마브와티가 스페인 2부리그 누만시아와 계약하면서 프리메라리가 팀이 1.2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이적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었다. 콩고민주공화국 20세 이하 대표 출신 마브와티는 13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10년 누만시아로 임대됐고 그해 40경기에 나와 9골을 터뜨려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누만시아는 프리메라리가 팀이 마브와티에 관심을 보일 리 없다고 생각해 1.2유로 이상의 이적료 조항에 합의했지만 오산이었다.
마브와티는 "누만시아에서 뛰면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배웠다"며 "더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게 됐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