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측은 7일 "9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연출 오종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1년 6개월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것.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LTE급 복귀 속다'라며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빨리 복귀해도 되나' '극에 몰입이 될지 걱정' '이른 복귀는 무슨 자신감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드라마다, 박시연은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화려한 뉴스 앵커였다가 스스로 비혼모의 삶을 선택하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 차기영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