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농구토토 W매치 88회차를 발매한다.
2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KEB하나은행전이 대상 경기다. 농구팬들은 원정팀 KEB하나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80%가 원정팀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32.92%로 뒤를 이었다. KEB하나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30.28%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도 KEB하나은행의 리드 예상이 47.93%로 우위를 차지했다. KB스타즈의 리드 예상(35.44%)과 5점이내 박빙(16.63%)이 뒤를 이었다. 2라운드까지 KB스타즈가 보여준 경기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답답하다. 지난 시즌 ‘양궁농구’를 바탕으로 경기당 68득점(리그 2위)을 기록했던 것과 다르다. 이번 시즌에는 변연하의 은퇴 공백 속에 3점슛 성공률이 27.03%에 그쳤다. 평균 득점은 리그 5위(59득점)에 그치고 있다. 경기당 실책은 15.4개로 6개 팀 중 가장 많다.
상대팀 KEB하나은행은 11월 30일 선두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패해 4연승은 좌절됐다. 하지만 끈질긴 추격전을 펼치며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라운드에서 보여준 강이슬과 쏜튼의 활약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세가 예상된다.
올 시즌 양 팀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농구토토 W매치 8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