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일본 대표그룹 에그자일(EXILE) 출신 히로를 만났다.
30일 오후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인조 댄스 보컬 그룹 에그자일 리더 히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일대표 제작자의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현석은 해시태그로 "베스트프랜드, 형제, 회식, 긴자" 등을 넣었다. 훈훈한 미소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가까운 친분을 짐작케 한다.
1969년생 동갑내기인 양현석과 히로는 댄스그룹 출신에서 가수, 음반제작자로 걸어온 길이 비슷하다. 히로는 1989년에 결성된 ZOO 멤버로 1990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에그자일로 활동하다가 2013년부터 제작자로 변신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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