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은 21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손호영은 "워너원 강다니엘을 보면 리즈 시절이 생각나냐"는 물음에 "닮았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 친구를 보며 '예전에 참 잘 나갔었구나'라고 떠올리긴 했다. 부정할 수는 없지만, 강다니엘 씨 인기가 훨씬 많다"고 답했다.
손호영은 강다니엘을 보자마자 전화번호를 물어봤을 정도로 팬이라고. 손호영은 "너무 돋보이더라"며 강다니엘과 같은 소속사임을 언급했다.
이어 지석진은 손호영에게 "'지오디의 육아일기'를 할 때의 부드러운 왕엄마 이미지 같은 게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호영은 "저는 웃기만 했다. 그런데 강다니엘 씨는 웃는 것도 예쁘고, 능력도 뛰어나고, 피지컬도 좋다"며 "부럽다. 키도 크고, 춤도 잘 추더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