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DJ 춘자가 '너목보5'에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에는 절친 하동균, 휘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와 열애 중인 당구 선수가 1라운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정체를 밝혀야 하는 무대. 흥겨운 디제잉으로 시작했다. 춘자가 깜짝 출연했다. 무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그리고 노래를 시작했다. 하동균과 휘성의 예상대로 그는 음치였다. 진짜 정체는 클럽에 출근도장 찍는 음치 오영미 씨였다. 디제잉을 하면서 음치에서 조금이나마 탈출한 춘자의 1호 제자이기도 했다.
춘자는 "원래 박치, 음치, 몸치였다. 이게 많이 나아진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오영미는 "언니가 저를 4년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줬다"면서 고마움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