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터차트(대표 곽영호)가 ㈜빌보드코리아(대표 김진희)와 대한민국 음악산업 발전과 K-POP 세계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터차트와 빌보드코리아는 K-POP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여 협업하는 데 목적을 두고 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빌보드(Billboard)'는 프로메테우스 글로벌 미디어(Prometheus Global Media)가 소유한 미국의 뮤직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다. 빌보드의 한국지사인 빌보드코리아는 전 세계인이 확인하는 빌보드에 K-POP 차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K-POP 뉴스 및 콘텐츠 서비스를 통하여 K-POP 시장의 글로벌화에 전념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한터차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K-POP 빅데이터 보유 기업이다. 25년 이상 수집한 메타 음악 데이터와 독보적인 집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 유일의 실시간 차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K-POP 시장의 엑셀레이터가 되기 위하여 2018년 11월, 자회사 한터글로벌을 설립하고 '한터뉴스', '한터매거진', '해외지사화 사업' 등의 분야에서 K-POP 세계화를 선언했다.
양 사는 본 MOU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하여 효율적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양 사는 글로벌 K-POP 산업의 고도화와 신뢰성 구축을 위해 데이터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K-POP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게다가 공동 이벤트 개최도 고려 중이라는 계획이 밝혀지면서 글로벌 팬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터차트의 곽영호 대표는 "한터차트와 빌보드코리아의 MOU 체결은 한-미 대표 음악차트의 협업을 의미하기에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본 체결로 K-POP 세계 시장의 기반을 더 공고히 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양 사는 글로벌 K-POP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