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피드골프 선수들과 정상의 자리를 놓고 펼치는 스피드골프대회 ‘와이드앵글 월드 익스트림 골프 2019’가 안방극장에 선보인다.
‘와이드앵글 월드 익스트림 골프 2019’는 기존 국내 대회로 진행됐던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에서 대회 규모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내 대표선수 4팀과 미국·영국·일본·호주 초청선수 4팀이 각각 남녀 혼성으로 팀을 이뤄 9홀 토너먼트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국내 선수는 아마추어 골퍼 및 프로 골퍼, 해외 선수는 스피드골프 세계 랭킹 상위권에 속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는 개정된 ISGA(국제스피드골프협회)룰을 적용해 진행된다. 이는 스트로크플레이와 홀 아웃 타임을 결합한 방식으로 1타수를 1분으로 간주한다. 예를 들어 총 타수가 3타이고 홀 아웃 소요 시간이 3분 30초라 가정한다면, 최종 스코어는 6분 30초가 된다. 이를 바탕으로 1번홀부터 9번홀까지 성적을 합산해 승패를 결정한다.
총 7주간 방송되는 ‘와이드앵글 월드 익스트림 골프 2019’는 60분 분량 영상물로, 골프 전문 채널 JTBC골프에서 16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