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이 이진혁을 칭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함소원, 가수 이진혁이 밥동무로 출연해 동탄2신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요즘 포털 사이트 연예면에 들어가면 80%는 진혁이 기사다.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다고 기사가 나온다"며 이진혁을 치켜세웠다. 이에 이진혁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진혁은 오프닝 초반부터 열정적으로 멘트를 쏟아내는 함소원과 규동형제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고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의 기에 눌려 말수가 적어진 강호동에게 "'스타킹'에서는 지치면 안된다"고 늘 말씀해주셨던 선배님의 이런 모습을 보니 놀랍다"고 말하기도.
"예능은 야생"이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진혁을 본 강호동은 "개인적으로는 15년 전 이승기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진혁은 "어렸을 때 이승기 선배 닮았단 소리 들었다"며 웃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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