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소담·김예원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SNS에는 "예원 배우를 위한 소담 배우의 서프라이즈 선물. 추위도 이겨낼 아컴즈의 훈훈한 우정. 언제나 최고 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촬영장 속 김예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소담의 응원 문구가 적힌 배너 옆에 선 김예원은 애교스러운 포즈로 고마움을 표했다.
박소담과 김예원은 2016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한솥밥 식구로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박소담과 조여정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예원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울 담이가 여주언니와 세진이 힘내라구 커피차를 보내줬어요. 담이 응원에 힘 불끈. 시언오빠도 힘 불끈. 고마워 담아"라는 메시지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예원-조여정이 출연하는 KBS2 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