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남이 '물어보살'을 찾는다.
오늘(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4회에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날 의뢰인의 친구는 의뢰인이 365일 외모에만 집착한다고 폭로한다. 의뢰인은 온통 피부, 성형 등 본인의 외모에만 관심이 쏠려있고 연애는 관심이 없다고.
의뢰인은 이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서강준이다. 주목받는 배우들 나올 때마다 맞춰서 성형한다. 내일도 수술이 잡혀 있다"고 밝혀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네 기준이라면 난 죽어야 되냐"라고 황당해한 서장훈은 "내가 오늘 강하게 한마디 하겠다"며 촌철살인 조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의뢰인만 몰랐었던 본인의 장점을 일깨워 줬다고.
다만 의뢰인은 자신이 외모에 집착하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며 이로 인해 안 좋은 습관까지 갖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다. 외모에 집착할 수밖에 없던 의뢰인의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