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유를 찾았다.
3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2008년부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후견인으로 재산과 재정 문제 등에 관여해온 아버지에 대해 법원이 후견인 자격을 종료했다.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는 6000만달러(687억원)에 달하는 딸 재산에 대한 관리 권한을 행사해 왔다.
LA 법원의 담당 판사는 아버지가 맡은 후견인 지위를 공식적으로 종료하면서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선택한 회계사에게 같은 업무를 진행하도록 했다.
팬들은 이번 법원 판결에 환호하고 축하의 반응을 나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