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21일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치료를 마치고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 곧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유재석 복귀에 따라 촬영이 곧 재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개최 공지를 알렸던 '도토리페스티벌'은 내년 1월 초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29일 진행될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상 수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그가 MBC에서 8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