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최종회는 27.5%(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송된 48회의 시청률 24.8%보다 2.7%P 상승한 수치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28.0%보다는 0.5%P 낮은 기록이다. 또 동시간대 전작인 ‘현재는 아름다워’에 이어 30%를 넘지 못한 채 종영하게 됐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살마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이다. 이날 최종화에서는 김태주(이하나), 김소림(김소은), 김건우(이유진) 삼남매가 모두 사랑을 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후속으로는 ‘진짜가 나타났다’로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다. 안재현, 백진희, 차주영 등이 출연하며 25일 오후 8시 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