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슬이 층간 소음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최예슬은 22일 자신의 SNS에 “고요하고 한적한 제주 생활이 망쳐지고 있다. 예쁜 내 집이 지옥처럼 변해가고 있다. 나도 점점 괴물이 돼가고(하루 종일 쿵쿵인데 녹음만 하면 멈추는 매직)”이라는 글을 썼다.
그는 “반드시 언젠가 너희도 나처럼 망가지기를, 너희도 고쳐지지 않는 위층 만나 하루 종일 지옥을 맛보기를. 어쩜 인간이 저렇게 부산스러울까. 온 맘 다해 증오해”라고 덧붙였다.
최예슬은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그룹 엠블랙 지오와 결혼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