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시리즈가 이어진다.
JTBC 인기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이하 ‘강남순’)이 오는 26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속편 계획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후속 시리즈에 대한 기획은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는 다른 작품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 드라마. 이유미가 주연인 ‘힘쎈여자 강남순’은 6년 전 종영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두 번째 이야기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배우 박보영이 도봉순으로 열연을 펼쳤다. 두 드라마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세 번째 시리즈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박보영, 이유미에 이어 세번째 ‘힘쎈여자’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