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부인인 배우 김용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등이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남일우는 지난 1959년 KBS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후,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KBS2 ‘용의 눈물’ , ‘명성황후’, SBS ‘야인시대’ 등 걸출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유작은 지난 2020년 방영된 KBS2 ‘본 어게인’이다.
남일우 지난 1965년 배우 김용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인 배우 남성진을 뒀다. 남성진은 지난 2004년 배우 김지영과 결혼해 이들은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으로 꼽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