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3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자사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지난 3일과 7일, 8일 HD현대 주식 4만62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약 30억원 규모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과 이달 세 차례에 걸쳐 HD현대 주식 6만7148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에 정 부회장이 보유한 HD현대 주식 지분은 5.26%에서 5.40%로 0.14%포인트 늘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