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잘하면 스페인 공짜 여행 티켓 쏜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9.06.03 16:09


보드 게임도 하고 유럽 최고 휴양지도 구경하고~~”

세계적인 인기 보드게임 루미큐브의 한국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 코리아보드게임콘은 올해 4번째로 열리는 ‘2009코리아보드게임콘’ 대회의 서울예선전을 오는 21일 서울 청계천에서 개최한다.

'루미큐브 세계대회'(World Rummikub Championship)의 한국 대표 선발 예선전으로 대회명은 KRC서울 예선전(Korea World Championship)이다.

루미큐브는 1930년대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가족용 보드게임. 나이에 관계없이 숫자만 알면 쉽게 배울 수 있다. 루미·도미노·체스 등을 조합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이 팔리는 게임으로 유럽에서는 체스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게임이다. 1~13까지 숫자로만 이루어져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묘미가 있다.

‘루미큐브 세계대회’는 1991년 1회 대회를 시작됐다. 매 3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지난 2006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루미큐브 세계대회’에 한국대표인 이철승(28)씨가 당당히 준우승했다.

2006년 루미큐브 세계대회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여 가장 치열했다. 특히 동굴에서 개최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예선전에서 20까지의 순위 안에 포함되면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WRC한국대표 최종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여기서 우승하면 스페인에서 열리는 루미큐브 세계대회의 한국대표로 선발된다. 스페인 왕복항공권과 대회가 열리는 고급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의 숙박권이 함께 제공된다.

WRC는 오는 11월 6일부터 3일간 스페인 마르베라라는 항구도시에서 펼쳐진다. 이 곳은 유럽에서 가장 빼어난 휴양지 중 하나다. 왕족들과 영화 배우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팝페라 가수 키메라 등의 저택이 있다.

루미큐브 WRC 한국대표선발전의 공식 주최사인 ‘놀이속의 세상’의 관계자는 “오는 21일 청계천에서 열리는 예선전 무료 대회에 누구나 도전해 가족이나 친구간의 추억을 남기고, 세계 최고급 휴양지를 여행할 수 있는 WRC한국대표선발전 본선권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전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이메일(kodkod@kodkod.co.kr)로 하면된다. 20일 당일 보드게임코리아콘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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