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메이저리그 저명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각) 크라츠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크라츠는 지난 6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뒤 양키스와 계약했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진 못했다. 시즌 종료 후 FA(프리에이전트)로 풀려 새 소속팀을 구했고 다시 한번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0년 피츠버그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라츠는 토론토, 캔자스시티, 필라델피아, 휴스턴, 밀워키, 샌프란시스코 등 다양한 구단을 거쳤다. 통산(10년) 타격 성적은 타율 0.205, 31홈런, 101타점으로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백업 포수로는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