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던 떠나고, 도날드슨 놓친 워싱턴…3루 대안은 유망주 키붐
일간스포츠

입력 2020.01.18 09:41

배중현 기자
워싱턴의 차기 시즌 주전 3루수가 유력한 카터 키붐

워싱턴의 차기 시즌 주전 3루수가 유력한 카터 키붐

 
공석이 된 워싱턴 3루는 일단 유망주 카터 키붐(23)이 기회를 잡는다.
 
18일(한국시각) 미국 NBC 스포츠 워싱턴은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키붐이 차기 시즌 주전 3루수로 모든 기회를 받을 거라고 밝혔다.
 
워싱턴은 이번 오프시즌 3루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 주전이던 앤서니 렌던이 FA(프리에이전트)로 LA 에인절스와 계약(7년, 총액 2억4500만 달러)하며 팀을 떠났다. 이어 FA 시장에 나와 있던 3루수 조쉬 도날드슨 영입에 집중했지만 이마저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도날드슨은 최근 미네소타와 4년 계약(총액 9200만 달러)에 합의했다.
 
결국 워싱턴은 3루 보강에 실패했고 눈을 내부로 돌렸다. 키붐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8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다. 지난해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선정한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41순위로 분류됐다. 2019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303, 16홈런, 79타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메이저리그 데뷔까지 이뤘다. 11경기에서 보여준 빅리그 타격 성적(타율 0.128)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나 향후 워싱턴 내야를 이끌 대형 유망주로 분류됐고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본격적인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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