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비상…계약금 63억원 유망주, 2루 도루하다 '절뚝절뚝'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14 09:46

배중현 기자
14일(한국시간)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햄스트링을 다친 로저스. 게이티이미

14일(한국시간)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햄스트링을 다친 로저스. 게이티이미

 
콜라라도 구단에 초비상이 걸렸다.
 
콜로라도는 14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 5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브랜든 로저스(25)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로저스는 2루에 도달하기도 전에 절뚝거렸고 곧바로 교체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서 콜로라도 구단을 담당하는 토마스 하딩은 개인 SNS에 '오른 햄스트링 문제'라고 밝혔다. 로저스의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저스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번에 지명된 초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입단 계약금만 무려 550만 달러(63억원)를 받았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해 경험을 쌓았다. 단축 시즌(팀당 162경기→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7경기 출전해 타율 0.095(21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선 타율 0.348(23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타석에서의 생산성이 180도 달라졌다. 그 결과 개막전 주전 2루수가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에 물음표가 찍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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