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구] 구위 점검한 키움 스미스, 삼성전 4이닝 3피안타 1자책점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23 14:21

배중현 기자
 
키움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34)가 4이닝을 투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스미스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점) 했다. 투구수 70개(43개).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스미스에 대해 "4이닝, 투구 수 60~7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그 기준에 따라 마운드를 운영했다.  
 
스미스는 1회부터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좌중간 안타 이후 도루까지 허용해 무사 2루. 김상수를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러나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우익수 송우현이 3루로 뛴 박해민을 잡기 위해 송구했고 중간에서 커트한 유격수 김휘집의 3루 송구가 크게 벗어났다. 공이 3루수 파울 지역까지 흐르자 김상수가 홈까지 내달려 첫 득점을 올렸다. 스미스에겐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실점이었다.
 
2회엔 더 큰 위기에 몰렸다. 볼넷 2개와 피안타 1개로 무사 만루. 그러나 김민수와 박해민, 김상수를 세 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해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3회는 이날 첫 삼자범퇴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4회엔 또 한 번 흔들렸다. 선두타자 강한울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한 뒤 김헌곤의 중견수 플라이로 1사 3루. 이학주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강한울이 득점해 2실점째를 했다. 김민수를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스미스는 1-2로 뒤진 5회부터 오주원과 교체됐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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