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페르난지뉴 리그컵 우승 6번째, “우린 우승 자격있어”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26 13:53

강혜준 기자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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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페르난지뉴(36)는 리그컵(카라바오컵)이 낯설지 않다. 2013년 맨시티 합류 후 무려 6번째 리그컵 우승이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총 8번 리그컵 우승을 기록했고 그중 6번(2014, 2016, 2018, 2019, 2020, 2021)을 페르난지뉴가 함께했다.  
 
페르난지뉴는 26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1 리그컵 결승전에서 팀이 1-0 토트넘을 꺾고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팀의 주장이기도 한 페르난지뉴는 이날 84분을 소화하며 높은 패스 성공률 95%(42/44)를 기록했다. 2차례의 슈팅도 있었다. 볼 경합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6번 성공시켰다.
 
베테랑의 나이에도 페르난지뉴의 투지와 팀에서의 역할이 충분히 드러났다.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 후 페르난지뉴는 “매우 기분이 좋고 놀랍다”고 전했다. 
 
페르난지뉴는 “우리가 첫 기회를 만들었던 순간부터 이길 자격이 있었다. 이 대회에서만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는데, 맨시티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경기장에서 다시 팬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리그컵 결승전에는 8000명의 관중이 참가할 수 있었다.
 
페르난지뉴는 이날 전략에 대해 “최대한 상대를 압박하려고 했고, 기회를 만들어나갔다. 리야드 마레즈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후반 37분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결승골로 4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인터뷰서 "맨시티의 주장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던 페르난지뉴는 오는 6월 맨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향후 알려진 계획은 없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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