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S]유희관 통산 100승 도전, 다음 로테이션으로...전화위복?
일간스포츠

입력 2021.05.17 17:54

안희수 기자
2021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2,3루 위기를 좌익수플라이로 넘긴 유희관이 김재환을 기다리며 웃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5.02/

2021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2,3루 위기를 좌익수플라이로 넘긴 유희관이 김재환을 기다리며 웃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5.02/

 
유희관(35·두산)이 개인 통산 100승 달성이 며칠 더 미뤄진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희관의 등판에 대해 전했다. 김 감독은 "유희관은 18일(수원 KT전)에 등판하느냐"라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다음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유희관은 원래 15일 SSG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튿날 잡힌 더블헤더 2차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 이 경기마저 비로 열리지 못했다. 두산은 월요일(17일)에 편성된 경기에 최원준을 냈다.  
 
두산은 1선발 워커 로켓의 등판 간격이 길어지고 있다. 그는 11일 잠실 키움전에 나섰다. 12일 키움전에 나선 2선발 아리엘 미란다도 마찬가지다. 선발진 상위 순번 투수들이 등판 간격이 더 벌어지게 할 순 없다. 유희관의 등판은 18~19일 열리는 KT전 1·2차전 뒤로 잡힐 전망이다. 예견된 일이다. 
 
유희관은 9일 광주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개인 통산 99승. 통산 100승을 거두면 역대 32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두산(전신 OB 포함) 소속은 1993년 장호연, 2016년 장원준에 이어 3번째가 된다.  
 
유희관은 2일 SSG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좋은 기운을 얻고 있었다. 반갑지 않은 비였다. 그래도 전화위복도 기대할 수 있다. 유희관은 최근 3시즌(2018~20) 6일 이상 휴식 뒤 나선 등판(28번)에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정상 로테이션(5일 휴식 뒤 등판)으로 나선 42경기 평균자책점(5.15)보다 낮았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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