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7일 "오는 30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2021 KBL 유망선수 육성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지역 연고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KBL 선수 연고제’ 관련,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에 등록된 25명과 송교창, 양홍석 등 프로농구 스타를 배출한 ‘장신자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15명을 포함 총 40명의 유망 선수가 참가한다.
이어 코칭스태프로 전 창원 LG 조성원 감독, 이병석, 최승태 전 코치가 함께한다. 이어 김명진 스킬 트레이너가 코칭스태프로 나서며, KBL 육성팀 이경민과 김명겸 강사는 보조코치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KBL은 "훈련 프로그램은 참가선수를 연령, 포지션, 기량 차이를 고려해 4개 그룹으로 구분, 슈팅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기본 자세, 노하우, 스킬 등)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