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기 축구 인플루언서, “김민재 세리에A 이적설이 왜 포르투갈서 나와?” 트집
일간스포츠

입력 2021.06.01 17:18

이은경 기자
김민재. 사진=일간스포츠 DB

김민재. 사진=일간스포츠 DB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이 이번에는 유벤투스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포르투갈 매체 ‘SIC 노티디아스’는 1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유벤투스와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2025년 6월까지 계약할 예정이며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 유로”라고 구체적인 이적 금액까지 넣어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갈치오 메르카토’는 이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젊은 아시아 수비수인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19년 베이징 궈안에 입단했고, 올해로 계약이 끝난다. 그는 이미 지난해에도 토트넘 등 유럽 구단 입단설이 도는 등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소속팀이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이적설은 중국에서도 관심을 보인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은 축구 인플루언서가 SNS에 게재한 글을 소개했다.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Asaikana’는 1일 웨이보에 김민재의 이적설을 보도한 글을 링크하고 이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다. 
 
그는 “이런 종류의 뉴스는 김민재의 가치를 올리도록 도와준다. 물론 선수의 가치는 전적으로 선수의 퍼포먼스에서 나오지만, 이런 식의 상세한 관계자 말 인용까지 붙은 이적설이 나오면 이적 시장에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왜 중국 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의 이탈리아 팀 이적설이 포르투갈 매체에서 나왔는지는 의심스럽다”고 했다. 김민재의 유럽 에이전트는 포르투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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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올린 계정의 주인은 자신을 “유럽축구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중국 및 홍콩 사이트 운영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그러나 이 계정은 개인 계정이고 트랜스퍼마크트의 공식 계정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 웨이보 계정은 625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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