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생방송으로 대장정 마무리…각 팀 완전체 무대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11 13:36

황지영 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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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가 1년 반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월드 와이드보이그룹 프로젝트 SBS 'LOUD:라우드'는 11일 오후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그랜드 피날레(Grand Finalle)라는 부제로 진행될 오늘 생방송에서는 JYP와 피네이션, 두 기획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보이그룹의 멤버로 확정된 12명(JYP 5, 피네이션 7)이 처음으로 각 팀의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회사의 개성이 다른 만큼, 두 팀의 완전체 무대 역시 향후 방향성을 가늠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대는 승패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멤버들이 부담 없는 모습으로 이전의 경연무대들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첫 번째 무대는 팀 JYP가 싸이의 곡 중 한 곡을, 그리고 팀 피네이션이 박진영의 곡 중 한 곡을 자신들의 색깔에 맞게 바꿔 부른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명곡들을 쓰고 불러온 박진영과 싸이이기에 미션이 공개된 직후부터 레전드 무대의 탄생을 점치는 팬들의 반응이 넘쳐나는 등 엄청난 기대가 모아지는 무대다. 
 
제작진은 “상대 프로듀서의 곡을 재료로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내 보여야 하는 미션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자신들의 개성과 색깔이 더 극명하게 드러날 것 같다”며 레전드급 명곡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두 팀은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으로 만들어지고 발표되는 곡을 가지게 된다. 팀 JYP와 팀 피네이션이 각각 만드는 ‘라우드’의 타이틀곡이 공개되는 것인데 제작진은 “양 회사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데뷔조들을 위해 몇 주 전부터 곡과 안무를 준비해 오고 있었다”며 “‘라우드’라는 프로그램의 타이틀곡이자, 각 팀의 출발을 선언하는 ‘출정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에게 헌정하는 박진영-싸이의 공동 작업곡인 ‘팬 송’도 최초 공개된다. 오랜 기간 개인적인 친분을 이어온 두 사람이지만 놀랍게도 음악 작업을 함께 한 적은 이번이 처음. 싸이는 “박진영의 ‘촛불 하나’와 싸이의 ‘낙원’이 결혼해서 낳은 아이 같은 곡”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박진영과 싸이는 촬영 중간중간 틈틈이 만나 작업을 이어갔고, 가이드 녹음까지 직접 하는 열정으로 정성을 쏟았다. 일부 제작진은 “1절이 끝나기도 전에 눈물나더라”며 1년 반의 대장정을 걸어온 ‘라우드’의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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