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액션 비결…콘티·실제 장면 비교 "판박이 재현"
일간스포츠

입력 2021.12.02 09:22

박상우 기자
세심한 동작 하나도 철저한 계산 아래 만들어졌다.
 
웰메이드 추적 액션으로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추격, 타격, 총격까지 모두 담은 액션 콘티와 콘티를 바탕으로 탄생한 장면 스틸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공개된 액션 콘티와 실제 영화 속 장면 스틸의 비교는 콘티 단계부터 철저하게 계획된 '유체이탈자'의 액션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체이탈자'만의 긴박한 추격, 화끈한 타격, 거침없는 총격까지 꼼꼼하게 구상되어 웰메이드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던 제작 비하인드를 확인케 한다. 
 
먼저, 모든 액션을 배우들이 직접 소화해야 했던 만큼 서울 시내를 달리는 숨 막히는 카 체이싱 장면의 액션 콘티는 동선 하나까지 세밀하게 설정된 디테일을 담고 있다. 
 
이에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과 그를 집요하게 쫓는 이들 사이의 긴박한 추격신은 현장감이 살아있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본능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강이안의 대치 장면 역시 콘티 속 설정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총격 액션은 콘티 단계부터 각 캐릭터의 호흡과 표정에 드러나는 감정까지 세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박실장으로 분해 영화의 감정선을 더욱 깊이 있는 실제 장면으로 탄생시킨 배우 박용우는 강렬한 눈빛과 존재감을 선보이며, 클라이맥스에서 거침없이 몰아칠 총격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개봉 전부터 107개국 해외 선판매는 물론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4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등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유체이탈자'는 개봉 2주 차에도 꾸준한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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