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외친 네처, 보스턴에서 '퇴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2.27 15:20

배중현 기자
 
개인 소셜미디어(SNS)로 논란을 일으킨 브렛 네처(26)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됐다.
 
미국 USA 투데이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SNS에 인종차별과 동성애 혐오, 반유대주의 게시물을 올렸던 네처가 보스턴에서 방출됐다'고 전했다. 네처는 며칠 전부터 개인 SNS에 '난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글을 올리며 흑인을 직간접적으로 비난하는 등 불필요한 논란의 만들어냈다. 
 
특히 유대인인 하임 블룸 보스턴 단장을 겨냥해 '하임 블룸이 유대인인가? 매우 의심스럽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른 SNS 사용자가 해킹당했는지 묻자 네처는 '해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처는 SNS 글을 삭제하지 않고 유지 중이며 결국 보스턴은 퇴출이라는 철퇴를 내렸다.  
 
주 포지션이 2루수인 네처는 2017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63 10홈런 127타점이다. 2019년 더블A에서 130경기를 뛴 게 마지막. CBS보스턴에 따르면 네처는 코로나19 팬더민으로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돼 2020년을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제한 선수 명단에 올라 경기 출전이 없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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