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선 셀린느 남성 2023 봄/여름 컬렉션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셀린느 엠버서더인 리사와 브랜드 초대를 받은 방탄소년단 뷔, 배우 박보검이 참석했다.
세 사람은 현장 사진 기자들 앞에서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다양한 포즈 요청에 응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리사는 수많은 팬들이 자신을 향해 핸드폰 카메라를 들자 깜짝 놀라며 손인사를 하기도 했다.
외신은 "셀린느의 일요일 밤 쇼를 앞두고 비명을 지르고 우는 팬들이 현장 양쪽으로 시끄럽게 몰려들었다. 그들은 셀린느 패션을 찾아온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팝스타 중 한 명인 방탄소년단 뷔를 보기 위해 왔다"고 했다. 팬들이 찍은 현장 영상과 사진에도 수백의 인파가 이들 주위에 몰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