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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IS 아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박혜진 팀 훈련엔 합류, 출전 시기는 미정”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했던 박혜진의 팀 훈련 복귀 소식을 알렸다. 다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시기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위성우 감독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 썸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주에 팀 훈련에 합류했다”면서도 “복귀 시점은 아직 잘 못 잡겠다”고 말했다.박혜진은 부상으로 인해 비시즌 기간 동안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고 재활에 전념해 왔다. 당초 팀 훈련 합류 시기도 미정이었지만, 지난주 우선 팀 훈련에는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코트 복귀에 대한 준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위성우 감독은 “본인이 괜찮다고 해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돌아오더라도 10분~15분 정도로 출전시간 조절이 필요하다. 내년은 돼야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박)혜진이 들어올 때까진 버텨야 한다. 그래야 (김)단비도 조절할 수 있다. 지금은 단비가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에 오른 이후 부상자 속출로 새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성우 감독은 “우승이라는 게 참 좋지만, 그다음에 오는 후폭풍이 역시 있구나 싶다”며 “호사다마라고, 좋은 일이 있으려면 나쁜 일도 따라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작년에 수술했던 선수들은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고, 허리디스크가 파열된 선수도 있다. 요즘 선수들이 소리를 내면 가슴이 철렁철렁하다”면서도 “그래도 선수들에게는 이야기했다. 안달복달한다고 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시즌 들어간 뒤 안 되는 부분들은 수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정에 나선 박정은 BNK 썸 감독은 “개막경기여서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할 것 같다. 걱정이 많이 되는데, 그래도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우리은행과 했기 때문에 선수들도 생각을 다르게 하고 나오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즐기면서 하고 싶다. 준비했던 거, 생각했던 거 잘 풀어가고 싶다”고 말했다.박 감독은 “작년엔 우리은행에 유독 약했던 부분이 많이 신경 쓰였다. 그래도 우리는 성장해야 하는 팀이다. 제가 처음 왔던 시즌도, 작년도 그렇고 예방 주사를 맞은 것 같다. 오늘은 지금까지 봤을 땐 선수들이 즐기는 것 같다. 어느 정도 다들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선수들을 믿고 뛰어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정은 감독은 “국가대표에 다녀온 선수들은 컨디션이 안 좋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컨디션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만들어야 하는 몸이 있는데, 몸이 아직 준비들은 안 됐다. 그런 부분을 관리하면서 시즌 초반을 치러야 할 것 같다”며 “오늘 경기에는 김한별, 진안 등 빅맨들에게 ‘너네가 많이 달리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지켜봐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아산=김명석 기자 2023.11.05 14:23
연예일반

‘라스’ 염경환 “김구라, 아내에 아침마다 빵+커피 대접..입방정이 문제” [TVis]

개그맨 겸 쇼호스트 염경환이 김구라의 스윗한 면모를 언급했다.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염경환은 먼저 김구라 때문에 생긴 ‘음모론’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무리한 스케줄 탓에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전신마취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며 “마취에서 깨고 음모를 봤는데 흰털이 하나 있어서 속상한 마음에 김구라 씨한테 전화로 털어놨는데, 이걸 마음대로 방송에서 언급하더라”며 억울해했다. 그러자 MC안영미가 “염경환 씨도 김구라 씨의 TMI를 이야기해라”고 했고, 염경환은 “나는 김구라 씨의 스위트한 면모를 말하고 싶다”라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 그는 “천하의 김구라가 자기 와이프한테 아침마다 갓 구운 빵과 볶은 커피를 배달해 준다. 심지어 그렇게 좋아하던 골프도 요새 안 가고 가족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서 “거기서 끝나면 딱 좋은데 와이프한테 ‘이런 남자 어디 있냐’고 말하는 입방정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김구라가 “아내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괜히 분위기를 깨는 거다”라고 해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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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 허리디스크 수술받아 "2달째 재활 중"

남성그룹 SS501 출신 허영생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허영생은 3일 "허리디스크 수술로 두 달째 쉬면서 재활하고 있다"라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밝혔다. 또 허영생은 자신의 생일인 11월 3일을 맞아 축하 세례를 해준 팬들에게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허영생은 SS501 멤버로 지난 2005년 데뷔했다. 이후 김규종, 김형준과 SS301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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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경찰 수사 중 "7년 전엔 무혐의"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상당히 많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휘성 측은 현재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해 2013년 7월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인 에이미가 지난해 4월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프로포폴은 수면내시경이나 간단한 성형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투여되는 향정신성 수면마취제다. 소량 주입할 경우 가벼운 수면 상태가 돼 일부 황홀감과 회복감이 생겨 약물 의존성이 발생하기 쉽고, 과량 투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2011년부터 프로포폴을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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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통증 관리법, 비수술적 치료법은?"

우리 몸의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다양한 신체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은 매우 민감한 부위다.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활동을 삼가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기온 변화에도 민감해 계절에 따라 관절의 부담을 줄여주는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과 인대, 힘줄 등 관절을 구성하는 조직들이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허리와 어깨, 무릎 등 전신에 통증과 결림 현상 등이 심화될 수 있다. 평소 관절질환이 있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 겨울철 심해지는 관절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한다. 고령층은 통증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에 활동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근육과 인대 등이 약해져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헬스, 수영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근육을 늘리고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스키와 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 역시 주의가 요구된다. 추위로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즐기다 보면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스키나 보드 등은 무릎에 큰 하중에 가해지는 운동으로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장시간 휴식 없이 탈 경우 무릎 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 레포츠로 인한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운동방법과 강도를 선택하고,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몸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화인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원장은 "겨울철이면 다양한 통증을 호소하며 선릉과 역삼역 주변의 정형외과, 통증의학과를 찾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환자층 역시 20~30대부터 50~60대까지 다양한데, 부상이든 평소 앓는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든 일단 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겨울철 통증은 단순 계절성 요인과 함께 질병과 부상 등으로 인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이어 "관절 통증을 야기하는 각종 질환은 초기 치료 시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평소 통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적극적으로 통증을 관리하면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목디스크, 거북목, 관절염 등 다양한 관절질환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9.1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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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바른자세와 스트레칭' 등 예방 도움"

일상 생활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게 되는 직장인, 학생이 나쁜 자세로 장시간 앉게 되면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되면서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좋지 못한 자세는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높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기가 쉽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구조물인 추간판이 원래에 있던 위치가 아닌 압력에 의해 튀어나오게 되고 이렇게 튀어나온 추간판이 허리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다리와 종아리, 발까지 저림과 당김 증상이 나타나기기도 한다. 허리디스크는 발생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발생하는데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만성질환으로 되면서 더욱 치료하기 어려워지고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빠르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의 허리디스크는 수술적 치료방법이 아닌 물리치료, 도수치료, 신경차단술과 같은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 신경차단술은 허리와 목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에 적용되는 치료방법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이 생긴 부위에 실시간 영상장비 c-arm를 이용해서 주사바늘을 삽입 후 약물을 주입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신경차단술의 경우에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도수치료는 약물이 아닌 치료사의 손을 도구로 이용하여 변형되고 틀어진 척추, 관절을 바로잡고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척추질환과 관절 질환 등의 통증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적용가능한 치료방법이다. 한편, 제일 좋은 것은 허리디스크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다. 허리는 곧게 펴는 습관을 가지고 일정시간동안 같은 자세로 작업을 했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 또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강릉 아산제일정형외과의원 하정기 원장 이승한기자 2019.12.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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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개선, 추나요법은?"

최근 스마트폰의 전 세계적 보급으로 인해 사람들의 목을 구부린 자세가 보편화 되면서 목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인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보면서,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 시간과 휴식 시간이 부족해지면 목 부분의 근육과 뼈에 피로가 누적되고 회복이 안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이 약화되면 목디스크가 유발될 수 있다. 이 경우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핵이 빠져나와 주변의 신경과 척수까지도 자극하여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해당 질환으로 발현되기 전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되어 외적으로는 거북목이나 일자목의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목 뒤를 만져보면 좌우의 목 근육이 다르다거나 뼈가 돌출된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특징적인 자세를 가진 경우 목디스크의 가능성이 의심되지만 빠른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신체 전반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하여 척추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어 허리디스크, 측만증, 만성적인 협착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속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이처럼 실생활에 큰 고통을 주는 목 통증에 대해서 그저 증상을 단순히 치료하는 것이 아닌 기본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은 기존의 수술적 방법이 아닌 비수술적 자세 및 척추 교정을 하는 추나요법을 점차 더 찾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추나한의원에 대한 요구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그중 본닥터네트워크는 전국 지점을 두고 있다. 신도림역점 신도림경희한의원 문경도 원장은 “목 디스크의 경우 뇌와 전체 몸을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이므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추나요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비단 목덜미와 어깨 부위의 통증 뿐 아니라 신경 경로를 따라 연결되어 있는 어깨, 손끝과 손가락 부위에 저림과 화끈거리는 느낌 등의 감각신경 이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마들역점 바른몸채담한의원 조문경 원장은 “목디스크는 위로 머리나 뇌의 혈액 순환에도 영향으로 주어 두통이나 수면장애를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이 크기에 빠른 치료가 요구되는 이 병에 대해 바른몸채담한의원 조홍석 원장은 “목의 경우 허리보다 구조의 변화가 빠르고 자세 교정이 수월하므로 치료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으니, 크게 걱정하지 말고 추나요법을 통해 경추를 교정하고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2019.1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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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목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다면?"

현대인들은 대부분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서 생활한다. 물론 직업상 서 있는 경우도 있으나 너무 오래 앉든 서있든 자세가 바르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통증이 올 수 있다. 체형 이상과 통증으로 오래 시달려 왔다면 늦지 않게 관리해주는 게 좋다. 디스크가 오면 이미 체형이 틀어진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추간판이 탈출되어 신경을 누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평소 앉은 자세가 삐딱하거나 다리를 자주 꼬는 경우 허리 및 목 형태가 변화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자꾸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제 자리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이 과정으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체형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잃어 외관상으로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디스크가 심해지면 통증도 심해져 일상생활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바로 치료해 건강을 찾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초기에는 비수술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는데, 그 방법 중 하나가 신경차단술이다. 신경차단술은 디스크 증상이 있는 곳 근처의 신경 가까이에 바늘을 접근해 약물을 투여하고,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다. 신경차단술로 치료할 때는 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 히알루로니다아제 등을 활용한다. 스테로이드는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데, 너무 잦은 이용은 호르몬 이상이나 당뇨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전담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사용량을 정확히 해야 한다. 국소마취제는 통증이 심한 부분에 주입해 통증 자체를 완화해주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한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는 재활이 필요한데, 통증이 심하면 운동 자체가 어려워 국소마취제를 통해 재활운동으로 자연스럽게 나아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히알루로니다아제는 일종의 효소제로, 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 침투력을 높이면서 혈액 재흡수를 촉진한다. 성모윌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성지훈 원장(사진)은 “디스크로 통증이 심하면 신경차단술을 활용해 재활도 병행하는 게 좋다. 물론 과격한 운동은 주의해야 하며, 평상시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2019.10.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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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캠핑 이후 허리통증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 주의"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이지만 주말을 이용하여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근 캠핑장은 물론 주로 산과 계곡 등 멀리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때 장거리 운전과 함께 불편한 잠자리 등으로 인해 캠핑 이후에 허리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실제로 캠핑 이후 허리통증이나 디스크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캠핑장은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장시간 운전은 피할 수 없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척추 주변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허리가 받는 압력이 2배 이상으로 집중되면,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에도 압박이 가해진다. 또한 무거운 캠핑 장비를 들고 다니거나 텐트를 치면서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취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된다. 취침 시 냉기가 있는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잘 때가 많은데, 이런 상황들이 합쳐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어 허리에 무리가 가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단순한 근육통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급성 요통은 응급처치나 안정을 취해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캠핑 이후에 허리통증이 있다면 온찜질 등을 통해 긴장된 허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허리통증이나 허리 부위의 불편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밀한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즉, 통증의 원인이 근육·인대인지 디스크자체 문제인지 구분이 중요하다. 허리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허리디스크 초기라면 대부분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충분히 호전시킬 수 있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는 척추 신경성형술, 꼬리뼈내시경시술이 있다. 이 중 꼬리뼈내시경시술은 부분 마취 후에 내시경이 장착된 카테터를 신경관 안으로 삽입한다.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직접 육안으로 보면서 디스크, 혈관, 신경 조직 등을 확인해 병변 부위를 제거한다. 이를 통해 염증 및 신경 유착을 풀어주고, 허리통증을 완화한다. 비수술적 치료로 디스크탈출증을 직접 혹은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절개수술이나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고령 환자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다. 단, 시술 도중 감염이나 이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충분한 상담 이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운전 습관과 허리에 부담이 가는 상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운전은 1시간이 넘지 않도록 하고 45분~60분 사이에 잠깐이라도 차에서 내려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운전석에 앉을 때에는 등과 허리를 시트에 밀착시켜 앉고, 운전대를 너무 가깝게 잡거나 몸을 앞으로 숙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취침을 할 때도 침낭이나 두꺼운 매트 등을 이용해 냉기를 막고, 바닥을 푹신하게 해 자는 것이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도움말=건누리병원 김지훈 원장 2019.10.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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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챔피언 바벨라토르 리쌤, “세계기네스기록 한국으로 다시 가져와”

폐수술 재활 100일 후 아시아풀업챔피언이 되었던 리쌤 (본명:이재호)이 지난 9월 23일 히스토리채널에서 세계기네스기록에 두번째 도전을 하였다고 한다.기네스 기록 종목은 리어풀업으로 2018년에 본인이 세웠던 세계기록(37회)을 갱신한 싱가폴에서 세운 38회 기록을 탈환하기 위해 다시 도전하였다.이날 심판은 국제공인 자격이 있는 김대식 트레이너가 봐주었으며 부심에는 연예인 샘오취리, 타임키퍼에는 한국 바티스트 채득렬, 윤대진이 봤다.이 도전에는 미국계 방송사인 히스토리채널(두유노클럽)에서 촬영 하였으며 결과는 종전 자신의 기록 37회를 깬 38회(싱가폴국가대표선수)의 기록을 크게 넘어서는 45회로 성공하여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폐수술과 허리디스크의 핸디캡을 가진 신체환경에서도 도전에 성공한 리쌤은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이야기하였다.한편 리쌤은 폐수술 이후 유튜브 바벨라토르 홈트레이닝 채널을 오픈하여 운동의 여건이나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단계별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있다.영상은 바벨라토르 홈트레이닝 채널에 꾸준히 업로드 되고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퀄리티 좋고 유익한 정보의 채널로 알려져 단기간내에 종합 팔로워 20만을 돌파했다.이소영 기자 2019.10.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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