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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달콤→애틋 케미 맛집
신혜선과 김명수가 알콩달콩한 장면부터 애틋한 감정까지 소화하며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김명수(김단)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신혜선(이연서)을 구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돌아온 김명수는 신혜선과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혜선은 전날 밤 김명수와 키스했던 걸 떠올리며 김명수를 놀렸다. 김명수는 신혜선이 다가오자 눈을 감았는데, 신혜선은 "김칫국 마신다"며 장난을 친 것.반대로 김명수가 신혜선에게 뽀뽀하려는 순간도 있었다. 그때 우희진(정유미)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상황을 무마하려고 했다. 하지만 깜짝 놀라 허둥대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지젤 주연 오디션에서는 김보미(금니나)가 어두운 분위기로 활약했으나 신혜선을 이기진 못했다. 신혜선이 지젤 주연으로 발탁된 날, 길은혜(금루나)는 끔찍한 계획을 세웠다. "신혜선이 없었으면" 생각하며 우는 김보미를 본 뒤, 신혜선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신혜선은 김명수 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신혜선은 발레단 옥상에 묶여있었다. 길은혜는 신혜선을 옥상에서 밀어 죽인 뒤 자살로 위장하려고 했다. 신혜선이 추락하던 그때 천사 날개를 한 김명수가 나타났다. 김명수는 신혜선을 구했고, 신혜선은 김명수의 날개를 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신혜선과 김명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 행복하고 달콤한 분위기, 유쾌하고 코믹한 장면부터 죽음의 위기에서 구출된 애틋한 신까지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줬다. 코믹할 땐 세상 장난꾸러기들 같다가도, 절절한 감정 연기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60분 안에 극과 극의 스펙트럼을 오가며 시청자를 매료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1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