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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뉴진스,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서 ‘올해의 그룹상’ 수상

그룹 뉴진스가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9일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은 K팝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처음이다. 또한 이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15년 세계적 인기를 끈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이후 9년 만이다. 시상자로 나선 미국 컨트리 가수 레이니 윌슨은 뉴진스를 호명하기에 앞서 “오랫동안 남성 중심의 장르였던 K팝에서 걸그룹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었다”라고 이들을 소개했다.객석의 큰 환호성과 함께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오늘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들이 가득한 시상식에 참여하게 돼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아티스트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고, 여러분 덕분에 음악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이 더욱 커졌기 때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 새롭고 흥미로운 일들을 정말 많이 경험했고, 최고의 해를 보냈다”며 “이 모든 것은 버니즈(팬덤명)를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 전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음악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뉴진스는 이날 두 번째 EP ‘Get Up’의 타이틀곡인 ‘Super Shy’와 ‘ETA’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는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07년에 시작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뉴진스 외에도 카롤 G, 찰리 XCX, 아이스 스파이스, 마렌 모리스, 템스, 빅토리아 모네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08 11:15
영화

‘대세’ 티모시 샬라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극장에서 다시 보자! 13일 개봉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재개봉된다.영화 ‘듄: 파트2’, ‘웡카’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티모시 샬라메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로맨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오는 13일 개봉한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최근 ‘듄: 파트2’의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티미 열풍’을 일으킨 티모시 샬라메의 주연작.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고 이다. 특히 영화 속에서 능숙한 솜씨로 피아노를 치며 쳇 베이커의 유명한 재즈곡 ‘에브리싱 해픈스 투 미’(Everything Happens To Me)를 부르는 티모시 샬라메의 영상은 지난 2020년 개봉 이후 2024년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재개봉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한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오는 13일 재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6 09:53
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4회 역대 최초…K팝은 실종 [종합]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4회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금자탑을 세웠다.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빌리 아일리시, 마일리 사일러스, 시저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역대급으로 여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돋보인 그래미였다. 특히 모두가 주인공이었지만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은 이는 단연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정규 10집 ‘미드나이츠’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에 이어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날 수상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4번 수상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상을 받으며 “믿기지 않는다.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다. 사실 곡 작업이 끝났을 때, 리허설 끝났을 때, 콘서트 준비 끝냈을 때 행복을 느끼는데 이 상을 받음으로써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곡으로 행복을 느끼셨다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한 직후엔 “팬들에게 비밀을 말하고 싶다”며 오는 4월 19일 정규 11집 발표 소식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올해 시상식 주요 부문은 모두 여성 아티스트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가 부른 영화 ‘바비’ OST 수록곡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에 돌아갔다.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쥔 빌리 아일리시는 “후보들이 모두 너무 대단한 음악가, 아티스트들이라 지금의 수상이 믿기지 않는다”며 “‘바비’라는 올해 최고의 영화와 만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레코드는 마일리 사일러스의 ‘플라워스’에 돌아갔다. 마일리 사일러스는 “이 상은 너무 대단하고 특별한 상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래미 상을 받진 않지만 모든 사람이 다 특별하다. 너무 영광스럽고 함께 작업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일리 사일러스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부문에 이어 올해의 레코드까지 거머쥐는 기쁨을 맛봤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로는 빅토리아 모네가 호명됐다. 빅토리아 모네는 “꿈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저를 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이 상은 15년 동안 노력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오랜 시간 무명이었는데, 오늘 땅에서 솟아오른 느낌이다. 나와 함께 해 준 팀원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시저는 ‘스누즈’로 베스트 알앤비 송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레이니 윌슨은 베스트 컨트리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베스트 라틴 팝 부문은 캐롤 지가 수상했다. 제이지는 닥터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수상하면서 ‘화이트 그래미’를 작심하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딸 아이비 블루와 무대에 오른 제이지는 “(백인들에게 주로 상을 주는)그래미 수상 결과와 후보 선정을 두고 보이콧 한 적이 있다”며 “정확한 수상을 했으면 좋겠다. 많이 나아지고는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조니 미첼은 여든의 나이에 그래미 무대에 처음 등장해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백인·남성 중심의 보수적 시상으로 ‘화이트 그래미’ 오명을 받아온 그래미 어워드는 최근 들어 여성, 흑인 아티스트들에 주요 상을 안기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비욘세 등 여성 아티스트가 선전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여성, 흑인 아티스트들에게 주요 부문상을 돌리며 공정성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다. 라틴 음악에 이어 아프리카 음악 부문에 주목하며 아프리칸 뮤지션을 처음으로 무대에 세우는 등 과거에 비해 한층 개방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K팝에게만큼은 여전히 엄격했다. 최근 3년간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상은 주지 않았으며, 올해는 K팝 가수가 최종 후보 명단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를 두고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그래미 어워드는 94개의 카테고리가 있음에도 명백한 경쟁자 몇몇을 간과했다”면서 “일반 카테고리에서 K팝 장르를 무시한다면, 전문분야를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5 13:53
연예일반

[후IS] 조니 뎁 이은 웡카 그리고 ‘듄2’로 돌아온 티모시 샬라메

요즘 할리우드 대세 배우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이 배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티모시 샬라메다.티모시 샬라메가 새해 한국 극장가를 두드린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영화 ‘웡카’가 오는 31일, 다음 달에는 ‘듄: 파트2’가 개봉한다. 두 영화의 장르도,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하는 캐릭터도 전혀 다른 만큼 그가 보여줄 두 얼굴에 벌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북미에서 지난달 15일 개봉한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5년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이다.‘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윌리 웡카를 조니 뎁이 연기했다면 ‘웡카’ 속 윌리 웡카는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기에 조니 뎁의 뒤를 이어 윌리 웡카 역으로 분한 티모시 샬라메에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 답게 조니 뎁 못지않은 매력적인 윌리 웡카 역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의 윌리 웡카는 밝고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느껴진다”(NPR) “티모시 샬라메는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공연을 보여준다”(People) 등 현지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뒤이어 개봉하는 ‘듄: 파트2’는 전세계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터라 더욱 반가움을 자아낸다. ‘듄: 파트2’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팬데믹 시기에 개봉했음에도 164만명을 동원할 만큼 국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듄’의 속편이다. 당시 ‘듄’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티모시 샬라메의 호연이 어우러져 ‘듄친자’(‘듄’에 미친 자)라는 탄탄한 팬덤을 만들기도 했다.‘듄’은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난 폴이 황제의 명령으로 모래 행성 듄에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그린 SF대작. 1964년 발표된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티모시 샬라메는 전작에 이어 ‘듄: 파트2’에서도 폴 역을 맡는다. ‘듄’과 다른 점이 있다면 파트2에서는 폴과 챠니(젠데이아 콜먼)의 사랑 이야기가 주요하게 다뤄진다.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니 빌뇌브 감독은 “폴과 챠니의 이야기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 이들의 사랑을 통해 폴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할리우드 캐스팅 1순위로 꼽히는 티모시 샬라메가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킨 작품은 2018년 국내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다. 엘리오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올리버(아미 해머)를 향한 사랑과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작품으로 그는 팬덤을 갖기 시작한 그는 ‘레이디 버드’, ‘더 키이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티모시 샬라메가 할리우드를 이끌 Z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한 건 넓은 연기 스펙트럼 덕분이다. 첫사랑의 얼굴을 그리다가도 다른 작품에서는 고뇌에 빠진 얼굴을 그려낸다. 매 작품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 티모시 샬라메는 남다른 아우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거장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거듭 났다. 많은 작품을 통해 ‘만인의 연인’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티모시 샬라메. 2024년 1월과 2월, 두 작품을 연이어 내놓는 그가 다시 한번 국내 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06:05
경제일반

맥도날드, 열린 채용으로 올해 첫 정규직 공채

한국맥도날드는 올해 첫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의 공개채용을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맥도날드의 레스토랑 관리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다. 열린 채용 방식으로 유관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자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2차 레스토랑 실습의 경우, 합격 후 수행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봄으로서 직무 이해도는 물론 업무 적합성을 확인하는 단계로 진행된다.레스토랑 관리직으로 입사할 경우, 맥도날드의 체계적인 실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외식 경영 전문가로의 성장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4개월부터는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에는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레스토랑 지역 관리자로 성장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사의 마케팅, 인사, 재무,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 중 절반가량은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서류 접수는 오는 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한국맥도날드는 이번 레스토랑 관리직을 시작으로 약 400명 이상을 목표로 한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2 15:56
뮤직

원어스, 5년 만에 동생 생긴다… RBW, 신인 보이 그룹 론칭

RBW에서 새로운 보이 그룹이 나온다.RBW는 신인 보이 그룹 NXD를 론칭, 이달 내 프리데뷔를 시킬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NXD는 원어스 이후 약 5년 만에 RBW에서 내놓는 신인 보이 그룹이다. NXD라는 팀명은 ‘넥스트 아이덴티티’(Next Identity)의 줄임말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스너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NXD는 지난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RBW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바 있다. 당시에는 ‘트레이니’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꾸몄다.멤버로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포함해 한중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했던 히로토와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는 황재민, 강대현, 랩 포지션 1위에 올랐던 박형근, SNS에서 훈훈한 외모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용준 등이 있다.NXD는 오는 9일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한 뒤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3 08:34
뮤직

뷔, 혼자 횡단보도에서 춤 무슨 일?...민희진이 공개한 일상 케미

어도어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이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민희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뷔가 외부 거리에서 홀로 덩그러니 서 있기 때문이다. 평소라면 뷔 주변은 그를 둘러싼 경호원들과 회사 직원들로 붐벼야 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온전히 자유로운 모습이다.특히 뷔는 횡단보도 위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간단한 춤사위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상태로 별도의 스케줄이 아닌 개인적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을 민희진이 찍은 것으로 보아 뷔와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또 민희진은 뷔의 모습을 보며 옅은 웃음 소리를 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재미를 더한다. 민희진은 지난 8일 발표된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에 참여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민희진은 음악부터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제작 전반을 주도했다. 빅히트뮤직은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화려함 이면의 담백함에 주목했고 자연스러운 뷔의 매력을 음악에도 녹여냈다”며 “이로써 뷔가 가진 음색과 본연의 색깔로 채운 뷔와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한 앨범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뷔의 앨범에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을 비롯해 ‘레이니 데이즈’, ‘러브 미 어게인’ 등 총 6곡 담겼다. 특히 뷔는 ‘레이오버’로 초동 210만 장을 돌파하며 솔로 아티스트 최초 ‘더블 밀리언 셀러’가 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5 10:21
뮤직

“우리를 보면 항상 웃을 수 있게”...파우, 풋풋한 가요계 출사표 [종합]

“우리를 보면서 항상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활력소, 비타민 같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그룹 파우가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으로 이뤄진 5인조 보이그룹 파우는 13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스카이아트홀에서는 프리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첫 행사인 만큼 멤버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포토타임에서 멤버들은 수줍은 듯하면서도 적극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첫 번째로 포토타임을 가진 리더 정빈의 떨리는 손에서 그가 이번 프리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얼마나 고대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멤버들은 프리 데뷔 소감을 전했다. 현빈은 “무대에 서니 설레고 떨린다. 앞으로 데뷔를 향해서 성장하는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요치도 “오랫동안 기다린 순간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정빈은 “앞으로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며 야무진 인사를 건넸다. 그리드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 파우는 팀명 그대로 ‘펑’ 터지듯 가요계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안겨줄 신예 보이그룹이다. 태국 배우이자 빅히트뮤직 데뷔조 트레이니에이 출신 요치, SBS ‘라우드’ 출신 윤동연, 일본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현빈, 리더 정빈, 막내 홍까지 다섯 멤버 모두 개성 있는 보컬 톤과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파우는 프리 데뷔 싱글 ‘페이버릿’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 프로듀싱 크루 화이트 노이즈 클럽이 참여한 ‘페이버릿’은 캐치하고 순수한 멜로디가 한번 들어도 기억에 맴도는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서로 가진 컬러가 다르지만 잘 어울려’라는 가사처럼 다섯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와 다채로움을 오롯이 만날 수 있다. 이는 곧 파우가 앞으로 보여줄 에너지와 정체성이기도 하다.노래 콘셉트에 충실하듯 멤버들은 청량한 음색은 물론 상큼한 표정을 줄곧 유지하며 열창했다. 신인답지 않은 칼군무와 더불어 안무 동선 이동도 물흐르듯 빈틈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중간중간 서로 미소를 지어보이는 멤버들의 호흡은 보는 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요소로 다가왔다.동연은 ‘페이버릿’에 대해 “우리 나이대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다. 우리를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그 느낌을 비주얼적으로도 표현하기 위해 유럽 청춘영화같은 분위기의 의상이나 안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연은 포인트 안무인 반지함을 여는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페이버릿’ 뮤직비디오도 파우만의 유스 컬처 콘셉트로 완성돼 찬란한 청춘 이야기를 들여다보게 한다. 현재 K팝에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맹활약 중이다. 이 안에서 파우만의 행보는 어떤 것을 지향하고 있을까. 정빈은 “파우만의 색깔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븐틴처럼 팀워크에 기반한 에너지를 주려고 한다. 세븐틴처럼 우리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파우는 “정식 데뷔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프리 데뷔를 거치면서 더 완벽한 무대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부족한 점을 채워보겠다. 성장하는 모습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근하고 친구같은 팀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곁들였다.파우는 ‘페이버릿’ 활동에 이어 곧바로 10월 11일 첫 번째 EP를 발매하며 하반기 힘찬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페이버릿’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4 06:00
뮤직

BTS 정국, 美 빌보드 ‘핫 100’ 37위...뉴진스도 ‘빌보드 200’서 7주 연속 상위권

그룹 방탄소년단이 개인 활동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6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feat. Latto)’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37위에 올랐다. 발표되자마자 이 차트 1위에 오른 ‘세븐’은 이로써 8주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세븐’은 이 외에도 ‘글로벌(미국 제외)’ 1위, ‘글로벌 200’ 2위로 8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한국 아티스트 곡으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이외에 ‘세븐’이 처음이다. 멤버 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는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34위, 69위를,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64위와 125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 (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68위에 랭크되며 24주 연속 차트인했고,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는 ‘톱 커런트 앨범'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에 올랐다. 하이브 산하 어도어의 그룹 뉴진스도 활약을 이어갔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8위에 올랐다. 이로써 ‘겟 업’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이래 7주째 30위권을 지켰다.미니 2집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도 인기 롱런 중이다. 지난주까지 빌보드 ‘핫 100’에 8주 연속 차트인한 ‘슈퍼 샤이’는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위를 차지해 9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겟 업’의 또 다른 타이틀곡 ‘이티에이’는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44위에 랭크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08:28
뮤직

뉴진스, ETA로 ‘인기가요’ 1위...음방 활동 종료에도 넘치는 인기

그룹 뉴진스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뉴진스의 ETA’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와 NCT U의 '배기 진스'를 누르고 1위를 거머쥐었다.음악 방송 활동을 모두 마친 뉴진스는 여전히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남다른 대중적 인기를 증명했다.이날 방탄소년단의 뷔는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수록곡인 ‘레이니 데이’'를 비롯,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라이즈, 김세정, 퍼플키스, 배너, 영케이, 이채연, 하이키,시그니처, 트렌드지, 화사, 보이넥스트도어 등이 출연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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