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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8회 제주 유나이티드배 유소년 축구 리그대회, 1라운드 마무리…“성황리 개최”

제8회째를 맞이한 제주 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 리그대회가 1라운드를 마쳤다. 18개 클럽, 627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제주는 22일 “제8회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 리그대회가 리그 방식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제주도 내 유소년 축구계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제주 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어린이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클럽 간 우정의 장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서적인 발육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어 생활체육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기하는 것이 목표다.올해도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리그 방식으로 확대 개편됐다. 이 때문에 대회 공식 명칭도 제8회 제주 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 리그대회로 변경됐다. 지난 21일에 개막 1라운드가 마무리됐으며, 오는 6월 23일 제주시 외도1구장과 외도2구장에서 2라운드가 진행된다.이어 리그 경기 승점을 합산, 오는 10월에 백두조(상위리그)와 한라조(하위리그)로 나눠 왕중왕전을 연다. 제주는 “리그 방식으로 바뀌면서 참가팀 선수들이 단순한 성적의 성취를 넘어 교류와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 반응도 뜨겁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 본회에 등록한 총 18클럽(총 627명)이 참가했다. FC용담유소년, 나이스FC, 동부유소년FC, 두드림FC, 바모스FC, 백호유소년FC, 신제주유소년FC, 위너FC, 제주블루FC, 제주유소년FC, 제프 아카데미, 한라FC, 한양유소년FC, 애월로제FC, 조천로제FC, 한림로제FC, Loje united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도 힘쓴다.구창용 제주 대표이사는 구단을 통해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대회마다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데 진심을 담아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리그 방식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제주는 우수 유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계속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임윤배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 회장은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 가족 여러분들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가 됐으면 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해 주신 제주유나이티드, 물심양면 도와주신 후원사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4.22 13:32
경제일반

이마트 3사, 대형 맥주 행사 '슈퍼비어 페스타' 진행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3사가 맥주 수요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캠핑·나들이 철을 맞아 대형 맥주 행사인 '슈퍼 비어페스타'를 공동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형마트, 슈퍼, 편의점까지 채널 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선보이며,행사 기간 동안 준비된 국산·수입 맥주 전체 물량만 약 50개 브랜드의 총 1000만개 물량이다.먼저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주간 인기 맥주 골라담기 행사부터부터 특가 패키지 기획, 과자·델리 연계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대표 상품으로는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써머스비 망고 라임·애플', '브루독 펑크 IPA', '삿포로', '아사이 슈퍼드라이', '기린 이치방' 등 500ml 인기 맥주 7종 골라담기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해당 인기 맥주 7종을 5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하며, 10캔 구매 시 19,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캔 구매 시 캔당 1,960원 수준으로 단품 구매 가격인 3,000원 대비 약 35%가량 저렴한 가격이다.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역시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수입맥주 6종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품목 6캔 구매 시(교차 구매 가능) 1만480원에 판매한다.행사 대상 상품은 ‘1664 블랑(500ml)’, ‘1664 로제(500ml)’, ‘파울라너 바이스비어(500ml)’, ‘기린이치방(500ml)’, ‘써머스비 애플(500ml)’, ‘쿠퍼스 라거(440ml)’ 6종으로, 6캔 구매 시 캔당 1746원 수준에 구매가 가능하다.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일부터 2일까지 2주간 국산 1.6L(페트) 맥주 3종을 홈런볼과 동시 구매 시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인기 수입맥주 4캔 8000원 행사와 함께 '칭따오 캔맥주(500ml, 3,000원)'를 8캔 구매 시 1만원에 선보일 예정이다.이마트24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라거 캔맥주 4종(수퍼드라이생맥주·아사히·기린이치방·삿포로) 6입 상품을 1만3500원 행사가에 판매하며, 에비스캔(500ml, 6입)과 산토리캔(500ml, 4입)은 각각 1만8000원, 1만원에 제공한다.또한 비씨카드로 해당 번들 맥주 6종을 구입하면서 행사 스낵 구입 시 4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은 "맥주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3사가 함께 연합으로 맥주 대형 행사를 기획해 맥주와 나들이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7 15:22
연예일반

지디·지코·제니…가요계 달굴 ‘핫 솔로’ ★들 [IS포커스]

올해 초 아이유와 비비가 각각 솔로 앨범으로 호성적을 내놓은 가운데, 대형 솔로 가수들이 순차적으로 새 앨범으로 돌아올 계획을 밝혀 가요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11일 “컴백 소식을 알린 솔로 가수들이 워낙 막강한 음원 파워를 지닌 만큼 차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면서 “한명 한명이 탄탄한 팬덤을 지닌 데다 대부분 공백이 적지 않았던 만큼 새롭게 들고 올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가 뜨겁다”고 밝혔다. ◇ 7년만 솔로 컴백 지드래곤→솔로 데뷔 10주년 지코 일찌감치 컴백이 예고된 ‘대어’는 지드래곤이다. 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현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초 당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내 솔로 컴백 계획을 알렸으나 하반기 뜻하지 않게 마약 이슈에 휘말리고 소속사와 재계약도 불발되면서 컴백 프로젝트는 해를 넘기게 됐다. 솔로 컴백은 2017년 6월 발표한 앨범 ‘권지용’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후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고, 솔로 가수로도 ‘그XX’, ‘무제’, ‘삐딱하게’ 등의 노래를 내며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에게 이번 솔로 앨범은 긴 공백을 끊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이 되는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속사는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오는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공력을 많이 들이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지코는 2014년 첫 솔로곡 ‘터프 쿠키’를 선보인 뒤 래퍼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2020년 ‘아무노래’, 2022년 9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계급미션 곡 ‘새삥’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진가를 입증했다. 명실상부 톱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지코는 이달 말 신곡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신곡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는 26일부터 KBS2 ‘더 시즌즈’의 MC를 맡아 뮤지션이자 MC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6월 전역을 앞둔 BTS 진의 솔로 컴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BTS 전 멤버가 군 복무 중으로 입대 전 준비해뒀던 작업물을 공개하는 것 외엔 실질적인 음악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일 먼저 입대한 진이 여름 전역인 만큼 이르면 가을께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제니→리사…블랙핑크, 솔로 파워 보여줄까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에서 개별 활동 중인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 지수 등의 솔로 행보도 주목된다. 특히 제니와 리사는 연내 솔로 컴백이 확실시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제니가 첫 선을 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니는 6월 솔로 컴백할 전망이다. 제니 측은 “현재 앨범 작업 중이지만 컴백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지만 여름 전 컴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제니는 블랙핑크에서 가장 먼저 솔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솔로’와 ‘유 앤드 미’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또 배우로 참여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 OST에 참여하는가 하면, 밴드 브록햄튼 보컬인 맷 챔피언과 함께 ‘슬로우 모션’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YG 스타일’을 벗은 제니의 새로운 음악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리사 역시 솔로 컴백을 염원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리사는 개인 소속사 라우드 채널을 통해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올해는 무조건 앨범을 내고 싶다”고 밝히며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리사는 2021년 발표한 곡 ‘라리사’와 ‘머니’로 빌보드 ‘핫 100’ 진입은 물론, MTV 뮤직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블랙핑크 아닌 솔로로도 돋보이는 활약을 벌였다. 올해 솔로 컴백이 성사될 경우 무려 3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컴백하는 셈이 된다. 또 로제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Mnet ‘아이랜드2 :N/a’ 시그널송으로 대중을 만난다.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이 곡은 YG 음악을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투애니포, 비비엔 등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로제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오디션 프로그램 시그널송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 조용필·이문세 등 거장들도 컴백…화제성 이상 특별함 기대‘거장’들의 새 앨범 소식도 들린다. 올해 데뷔 56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은 정규 20집을 발표한다. 정규 앨범 컴백은 2023년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바운스’와 ‘헬로’가 수록된 정규 19입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이문세도 정규 17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 발표한 ‘비트윈 어스’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그는 신보 작업을 하면서 전국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 3월부터 새 투어 ‘2024 씨어터 이문세’를 시작했다. 이같은 빅 솔로 주자들의 컴백에 대해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네임드 솔로 아티스트들은 이미 그룹 또는 다른 형태의 활동으로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에 있어서도 음악 차트 및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평론가는 “그룹에서 보여주지 못한 개인적인 음악 성향과 음악적인 실험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솔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만큼, 그들을 소비하는 팬들의 시선도 그룹 팬보다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박 평론가는 “과거 아이돌 음악의 소비는 주로 보고 듣는 형태에 가까웠지만 현재의 MZ세대들은 놀이 형태로도 음악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차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네임드 솔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실험과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만큼, 단순히 화제성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요소를 지닌 음악이라야 차트에도 안정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05:20
연예일반

제니 측 “6월 컴백? 확정된 바 없다” [공식]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6월 솔로 컴백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제니의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제니가 현재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컴백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6월 컴백설을 부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는 솔로 앨범에 수록될 곡 녹음 작업을 진행 중이나 구체적인 컴백 시기 및 앨범 발매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다. 제니는 지난해 말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본격 솔로 활동 중이다. tvN ‘아파트 404’ 고정 멤버로 활약하는가 하면, 지난 7일 밴드 브록햄튼 보컬인 맷 챔피언과 함께 작업한 신곡 ‘슬로우 모션’을 발매하는 등 솔로 가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예능 행보를 바라보는 시선도 뜨겁지만 가수로서 국내외에서 높은 파괴력을 보여온 만큼 제니의 솔로 컴백 시기에 대해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제니를 비롯한 지수, 리사, 로제 모두 솔로 활동은 개별 레이블을 통해 선보이지만 단체 활동은 그대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31 14:54
연예일반

로제, 테디 프로듀싱 ‘아이랜드2’ 시그널송 피처링 [공식]

Mnet ‘아이랜드2 : N/a(엔에이)’의 시그널송이 오는 4월 4일 공개된다.28일 ‘아이랜드2’ 시그널송인 ‘파이널 러브 송’의 윤곽이 공개됐다. ‘아이랜드2’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테디는 시그널송에 대해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을 샘플링한 곡이다. 팽팽한 긴장감과 비장함, 웅장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소개했다. 뮤직 프로듀서 VVN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사랑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 장애물들에게 전하는 나의 마지막 사랑가라는 의미의 곡”이라고 곡을 소개했으며, 뮤직 프로듀서 24는 “지원자들이 처음 세상에 도전하는 느낌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그룹이 탄생할지 상상하면서 들어보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번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24명 지원자들과 세상에 없던 컬래버레이션을 한다. K팝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로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에서도 스포티파이 한국 여자 솔로 아티스트 1억 스트리밍 최단기 돌파 등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과 탁월한 음악적 궁합을 발산한 바 있는 로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적인 시너지를 뽐낼 전망이다.로제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파이널 러브 송’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는 4월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아이랜드2’는 4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8 16:35
경제일반

롯데칠성, 별빛청하 3300만병 판매 돌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5월에 선보인 '별빛청하 스파클링'이 올해 2월말까지 1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300만병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별빛청하는 기존 청주 청하를 재해석해 화이트와인과 탄산을 더한 제품이다. 저도주 트렌드에 맞춘 알코올 도수 7도,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20~30대 여성 소비자에게 주목받았다. 출시 초기 입소문이 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일부 마트와 주점에서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난해 상반기 생산설비를 확대했고 탄산을 더한 청하 브랜드의 붐업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신제품 '로제청하 스파클링'도 선보였다. 로제청하 스파클링은 천연 적사과향과 엘더베리 농축액으로 차별화된 제품이다. 특히 핑크빛 컬러가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으며 출시 100일 만에 230만병이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별빛청하와 로제청하의 쌍끌이 인기에 힘입어 청하 브랜드가 올해 700억원 중반대의 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25 14:58
연예일반

‘아이랜드2’, 태양→모니카·리정 프로듀서·디렉터 라인업 공개

CJ ENM의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2024년 글로벌 K팝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가 프로듀서 및 디렉터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이랜드2 : N/a’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세계가 인정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의 만남으로 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송강의 스토리텔러 참여로 톱클래스 삼각편대를 완성한 가운데,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시킬 최고의 프로듀서와 디렉터 군단이 18일 공개된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메인 프로듀서로는 레전드 올라운더 태양이 합류한다.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후 노래, 퍼포먼스, 프로듀싱까지 모두 완벽한 전천후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테디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 활동할 재능 있는 참가자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태양은 티저 영상을 통해 “가수로서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실력, 인성 등을 제가 잘 전달하고 가르쳐보고 싶다”며 메인 프로듀서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독자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감각의 음악으로 K팝의 트렌드를 선도 중인 24(투애니포), VVN(비비엔)은 ‘아이랜드2 : N/a’의 뮤직 프로듀서로 출격한다. 24는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비롯해 제니 ‘SOLO’, 로제 ‘On The Ground’, 전소미 ‘DUMB DUMB’ 등의 메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VVN 역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블랙핑크 ‘Ready For Love’, 지수 ‘꽃’ 등을 작업하며 K팝신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4는 “24인 지원자 중에 스타성이 없는 사람은 없다.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자기 능력을 끌어내느냐가 중요”라고 전했으며, VVN은 “저희의 특별한 프로듀싱으로 좋은 그룹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모니카, 리정은 ‘아이랜드2 : N/a’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다시 뭉친다. 모니카는 “테크닉 외에도 필요한 무대 장악력, 프로페셔널함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끄집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고, 리정 또한 “어떻게 해야 요령 있게 춤을 추는지 알려주고 싶다. 참가자들이 무궁무진한 포텐셜을 가졌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보는 재미가 충분할 것 같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아이랜드2 : N/a’에는 총 10개국 13개 도시에서 진행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거쳐 최종 24인의 지원자가 입성한다. 자신만의 뚜렷한 육성 철학과 풍부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할 총괄 프로듀서 테디와 함께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와 VVN, 퍼포먼스 디렉터 리정과 모니카는 예측 불가능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원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아이랜드2 : N/a’는 오는 4월 18일 오후 8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9:44
해외축구

레버쿠젠, 창단 첫 리그 22승 고지 점령…우승에 한 발짝 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1904년 창단 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서 22승 고지를 점령했다. 레버쿠젠는 창단 첫 1부리그 트로피까지 한발 짝 더 나아갔다.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3~24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레버쿠젠은 플로리안 비르츠의 선제골 뒤 도안 리츠에게 실점했지만, 아담 흘로제크와 패트릭 쉬크의 연속 골로 재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 야닉 케이텔에게 또 실점했지만, 점수 차를 마지막까지 지켜내 원정길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리그 22승(4무)째를 기록했다. 66골을 넣는 동안 단 18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 경기(클린시트)는 13차례에 달한다. 레버쿠젠은 다시 한번 2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10으로 벌렸다. 두 팀의 잔여 리그 맞대결이 없는 만큼, 여전히 우승 레이스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한편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에서 22승째를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996~97, 1999~00, 2001~02시즌에 기록한 21승이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합류 후 단 한 번도 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적이 없다. 유일한 리그 타이틀은 2부리그 우승 타이틀뿐이다. 지난 시즌 중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은 2년 차에 구단의 새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공식전 무패 기록 역시 여전히 이어진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공식전 무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 이 기간 성적은 33승 5무다. 잔여 시즌 기대감도 더욱 크다. 레버쿠젠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도 오른 상태다. UEL에선 웨스트햄, DFB 포칼에선 뒤셀도르프와 격돌한다.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이 3관왕 위업을 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레버쿠젠은 A매치 휴식기 뒤 30일 호펜하임·4월 4일 뒤셀도르프(이상 홈)·6일 우니온베를린(원정) 12일 웨스트햄(홈)을 차례로 만난다.김우중 기자 2024.03.18 09:08
연예일반

블랙핑크 로제, 오스카 애프터 파티 참석…어깨 훤히 드러낸 드레스 ‘눈길’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로제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인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제는 어깨를 훤히 드러낸 브라운 계열 롱 원피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여기에 검은색 선글라스와 금빛 팔찌로 시크함을 더했다.한편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날 오전 8시 개최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등을 받으며 7관왕 기록을 썼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1 16:59
메이저리그

김하성 화려한 발야구 '원맨쇼'…한 타석 볼넷에 도루 2개, 득점까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발야구가 화려하게 빛났다. 볼넷으로 출루해 2루, 3루를 잇따라 훔친 뒤 상대 실책을 틈타 득점까지 더하는 ‘원맨쇼’를 펼쳤다.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회말 첫 타석에서 화려한 발야구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팀이 0-1로 뒤진 2회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좌완 리드 데트머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볼 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변화구를 피하며 1루로 걸어 나갔다.이후 김하성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유릭슨 프로파르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하며 시범경기 첫 도루를 성공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3루 도루까지 시도했다. 김하성의 연속 도루에 흔들린 상대 포수의 송구는 결국 부정확했다.공이 뒤로 빠지자 김하성은 다시 일어나 홈까지 돌진한 뒤 득점에 성공했다. 볼넷에 이은 2연속 도루, 그리고 득점까지. 그야말로 눈과 발로 홀로 만들어낸 득점이었다.김하성은 후속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3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선 바뀐 투수 좌완 맷 무어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완 케니 로제버그와 상대했지만, 이번엔 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후 김하성은 6회초를 앞두고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김하성의 득점 이후 승부를 뒤집었지만, 끝내 3-5로 재역전패했다.이날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2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으나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0.444(9타수 4안타). 샌디에이고 불펜 고우석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한편 샌디에이고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에서 다저스와 2024시즌 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펼친다. 선수단은 14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하성과 고우석 역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한국으로 향한다. 북미 프로스포츠 유니폼 매체 유니 와치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개막시리즈 기간 한국 전통 의상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4.03.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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