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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톡] 무급휴직자에 최대 150만원…어떻게 받나

정부가 15일 무급휴직자들 위한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최대 3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무급휴직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지원이 아니다. 최근 경영상태가 급격하게 어려워져서 빠르게 앞으로 무급휴직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는 회사들, 오는 7월 1일 이후에 30일 이상 무급휴직할 계획이 있는 회사들을 상대로 신청을 받는다. 또 이 프로그램은 돈을 받을 근로자 직원이 아니라 회사가 신청해야 한다. 무급휴직을 실시하기 적어도 7일 전에 신청해야 무급휴직 들어간 뒤에 늦지 않게 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돈을 받는 데 있어서 소득이나 재산 등은 관계가 없다. 올해 2월 29일 전부터 고용보험에 들어 있는 근로자면 된다. 업종도 상관없다. 원래 이 돈을 받으려면 회사가 유급휴직을 3개월 이상 하고 신청해야 하지만, 유급휴직 기간을 한 달만 둔 회사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단, 노사가 서로 무급휴직을 들어가자는 데 합의가 이뤄진 상태여야 하고, 직원이 10명이 넘는 회사들부터만 신청이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17 07:00
경제

쌍용차, G4 렉스턴 출시 앞두고 생산대응 위한 추가 복직 시행

쌍용자동차는 그 동안 노사가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진행해 온 라인운영 방안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생산대응 인력수요에 대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3월 중순부터 G4 렉스턴 양산을 앞두고 라인 운영 방안과 전환배치 기준 마련을 위해 노사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 생산현장 안정화를 통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노사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지었다. 노사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생산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복직 인원 60여 명은 4월 8일 면접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 및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5월 초 각각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쌍용차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 2월 채용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상황을 파악하고 회사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활동을 진행했으며, 당시 파악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합해 복직점검위원회 활동에 반영해 왔다. 쌍용자동차는 복직에 대한 사항은 지난 2015년 노.노.사 3자간 합의서 내용에 기반해 생산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채용 수요가 발생할 경우 복직점검위원회에서 논의하여 채용규모 및 시점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 복직은 지난 2013년(3월)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의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과 2016년(2월)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복직에 이어 G4 렉스턴 출시에 따른 추가 인력수요 대응을 위한 3번째 복직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에어 출시를 앞두고 생산확대를 위해 복직을 시행한 것과 같이 G4 렉스턴 출시 대응을 위해 3번째 복직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3자간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4.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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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년연속 분규없이 임금협상 타결

쌍용자동차는 지난 24일 임금협상 잠정합의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0.63%의 찬성률로 2013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2010년 이후 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노사관계 대전환을 통해 재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그간 쌍용자동차 노사는 5월말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지난 24일까지 19차 협상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였으며, 투표에 참여한 총 3386명의 조합원 중 60.63%(2,053명)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8만 5000원 인상에 별도 합의 사항으로 메인 라인 처우 개선 위한 TCA 수당 인상, 30년 장기 근속 포상 여행신설, 조사 발생시 상객 버스 지원, 사무관리직 및 연구직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또한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별도 TFT를 구성하여 지속 협의하고, 2013년 생산목표 달성 성과금에 대해서는 회계년도 종료 후인 2014년 1월 별도 노사 협의키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통상임금 소송 관련 제반 사항은 8월 중 특별 노사협의를 진행키로 하였다.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쌍용자동차 노사는 회사 정상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한발 물러선 양보안을 상호 제시하면서 입장 차이를 해소한 것이 평화적 타결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노와 사가 상생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복직한 무급휴직자들과 함께 한 첫 임금 협상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게 된 것은 판매 증대와 더불어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회사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에 있어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지난 4년 간 회사 정상화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에 보답하고 평화적인 노사관계 정착과 함께 2013년 목표 달성에 매진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근로 의욕 증진 측면에서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임금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도 “그 동안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력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회사가 정상화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오고 있다”며 “4년 연속 평화적으로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저력과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노사화합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7.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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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톡]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에 1조5000억 출연 外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에 1조5000억 출연 삼성그룹이 창의적인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10년간 총 1조5000억원 규모를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재단은 오는 6월 설립될 계획이며, 초대 이사장에는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최양희(58) 교수가 선임됐다. 재단은 과학기술의 근본인 '기초과학' 분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기술', 부가가치 창출이 큰 'ICT 융합형 창의과제' 등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한 3대 미래기술 육성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재단은 6월에 프로그램을 공지하고, 7월까지 과제를 접수해, 10월까지 과제를 선정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 4년만에 주야 2교대제 부활쌍용자동차는 2008년 이후 4년만에 주야 2교대 근무가 순조롭게 시작돼 경영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쌍용차 노사는 지난 1월 생산물량 증대 및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했다. 이후 인원 재배치를 위한 근무형태 변경 노사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4월 말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무급휴직자들은 장기간 휴직에 따른 조직 융화를 위해 약 8주간의 복직 교육을 이수하고, 현업에 배치돼 2주간의 품질 및 안전 추가교육 등 현장 적응 훈련을 마쳤다. 무급휴직자를 포함해 이번에 복직되는 인원은 총 460여 명으로 2교대제가 도입되는 조립 3라인(차체·도장·물류)에 330여명, 조립 1·2라인에 70여 명, 창원공장 엔진 조립라인에 60여 명이 각각 배치됐다. 주야 2교대제는 1조의 경우 11시간(오전 8시30분~오후 9시, 잔업 3시간 포함), 2조는 9.5시간(오후 9시~오전 7시30분, 잔업 1.5시간 포함) 조업하는 근무형태로 운영된다. 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촌 노인 무료 진료강원랜드복지재단(재단)이 강릉아산병원과 함께 폐광지역 4개시?군을 순회하며 펼치는 노인성질환 무료진료가 폐광지역 노인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13일 강릉아산병원 이동진료팀 의료진과 함께 고한 5리 경로당에서 올해 3번째 노인성질환 무료진료를 가졌다. 2010년부터 시행한 노인성질환 무료진료는 폐광지역 4개시·군내 노인인구가 많고, 전문적인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선정해 검사와 상담, 진료, 처방 등을 하는 것으로 올해 총 16회의 진료가 예정되어 있다. 진료대상은 65세이상 노인으로 내과, 외과, 피부과 등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세밀한 진료와 더불어 추가검진이 필요한 분에게는 현장에서 혈액검사, x-선 촬영 등 검사와 약 처방도 함께 이뤄진다. 넥슨, 여름방학 인턴사원 모집 넥슨이 여름방학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이면 학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개월 근무 후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분야는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사운드, 모션그래픽, 게임마케팅, 홍보, 해외사업, 경영지원 등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6월 24부터 8월 23일까지 두 달간 현업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인턴 기간 후에는 추가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인턴사원 지원은 오는 27일까지 채용포털사이트 및 100여개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에 통과하면 실무면접을 거쳐 6월 18일 최종합격자가 가려진다. 2013.05.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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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사 1하천 가꾸기’ 봉사활동 실시

쌍용자동차가 22일과 23일 이틀간 경기도 평택시 안성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안성천 일대 약 1Km 구간의 상하류 지역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과 박차규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안성천 일대 수계 모니터링 및 수질 오염도 분석활동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복직한 무급휴직자 전원이 참여해 쌍용자동차를 응원해 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의 정상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쌍용차는 환경보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민·관·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 노사는 이날 오전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죽백초등학교를 비롯한 평택지역 초등학교 4곳에 8백 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쌍용자동차는 2010년부터 평택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도서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노사 합의로 출범된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평택시민모금운동인 평택연탄나눔은행, 사내봉사 동아리 연탄길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 실천은 물론 평택환경축제, 평택항 국제 마라톤 대회 등 지역행사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자동차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장학사업, 봉사활동, 나눔기부행사 등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4.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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