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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동아제약, “엄지족을 잡아라” 유튜브 콘텐츠 확장

- 건강 의학 정보 및 박카스 당진공장 현장 탐방기 인기 끌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스마트폰과 언택트에 익숙한 ‘엄지족’을 사로 잡기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동아제약은 유튜브 채널인 ‘동아쏘시오그룹’을 통해 건강 의학 정보, 그룹사 소식 등의 영상들을 채널로 다채롭게 송출하고 있다.‘동아약보-건강한 삶+’코너에서는 최근 뇌 건강, 위 질환, 자가면역성 간질환, 탈모 등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질병들을 전문의 혹은 의학 정보를 지닌 인플루언서를 통해 질병 정보와 예방법을 소개한다. 개인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해당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그룹사의 소식을 담은 ‘뉴스케이트’도 눈에 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계열사의 소식을 한 달에 한번 모아서 송출하며 그룹사의 경영관, ESG 활동, 신제품 출시 정보들을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최근 동아제약의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생산 과정을 담은 피닉스맨이 간다의 ‘동아제약 당진공장 탐방기’는 그동안 소비자가 궁금해하던 현장감 있는 모습을 담아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딱딱한 제약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채용, 현장 탐방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6.10 00:34
경제

뱅크샐러드·윌라 등…엄지족 엄빠를 위한 언택트 효도 앱

코로나19로 올 설도 '언택트 명절'이 됐다. 이 가운데 부모님을 위한 앱을 통해 ‘디지털 원격 효도’로 아쉬움을 달래는 새로운 비대면 명절 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밀레니얼 세대인 자녀들은 자산 관리·여가·병원 진료 등 부모님의 디지털 라이프를 업그레이드시켜줄 비대면 효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핀테크 플랫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5060 이용자 비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16.86% 늘어나며, 중장년층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자동 가계부는 물론, 보험 추천·연금 진단·주거 자산 관리 등 5060의 노후 설계에 필요한 초개인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달 납부한 연금 내역을 바탕으로 개시일부터 받을 수 있는 예상 금액을 한눈에 보여주고, 개인별 연금 상태 진단을 통해 노후 대비 솔루션까지 조언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5060 회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큰 글씨 지원도 5060 세대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요인 중 하나다. 큰 글씨 설정은 자산 탭·가계부 탭·마이 탭·송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며, 현재 iOS에서만 지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현재 개발 중으로, 곧 정식 지원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를 이용하는 한 50대 여성은 “대학생 딸이 뱅크샐러드를 추천해 다운로드 받았다”며, “은행, 부동산 등 자산 관리뿐 아니라 건강검진 정보를 토대로 보험 상품도 추천해 주고, 나한테 꼭 맞는 맞춤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오디오북 앱 ‘윌라’는 책을 귀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노안으로 인해 활자 책을 읽기 어려운 5060 세대의 편리함을 높였다. 실제 윌라 회원 중 54세 이상 회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라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독서를 하면 높아지는 눈의 피로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책을 즐길 수 있어 완독률 또한 높다”며 중장년층들의 새로운 디지털 독서 라이프가 떠오르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똑닥’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예약과 접수가 가능한 ‘모바일 진료 예약 접수 서비스’와 비대면 진료비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이 구두로 물어봐야 하는 문진 사항을 진료 전에 모바일 설문 형태로 환자에게 제공하는 등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통해 감염에 취약한 5060 세대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30을 넘어 장년층까지 디지털 소비 영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아날로그 라이프를 넘어, 디지털 라이프에 발을 들인 5060 세대를 락인 할 수 있도록 이들의 디지털 경험에 맞춰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12 10:57
경제

코로나도, 긴 장마도 호재…홈쇼핑 빅4 역대급 성적표

홈쇼핑 '빅4(GS·CJ·현대·롯데)'가 3분기 '빛나는 실적'을 거뒀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코로나19에 긴 장마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식품·건강상품·가전 등 '집콕족'을 위한 품목을 늘린 맞춤형 전략도 주효했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 4분기에도 순항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빅4 모두 영업이익 300억원 넘어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홈쇼핑 빅4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최저 18.7%에서 최고 94.3%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업체는 GS홈쇼핑이다. GS홈쇼핑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3% 증가한 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취급고는 10.2% 증가한 1조890억원, 매출액은 2.3% 늘어난 286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역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6% 늘어난 386억원이다. 매출액은 7.4% 증가한 5749억원, 당기순이익은 46.9% 신장한 387억원이다. CJ EMM 부문 중 유일하게 성장한 CJ오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도 44.2% 증가한 424억원, 매출액은 2.5% 늘어난 3443억원이다. 롯데홈쇼핑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홈쇼핑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신장한 300억원, 매출액은 8% 늘어난 2580억원이다. 4분기 "기세 이어갈 것" 기대 통상 여름 휴가철과 가을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3분기는 홈쇼핑 업계에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에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TV 시청자 수가 늘자 홈쇼핑 업계가 수혜를 봤다"며 "역대 가장 긴 장마도 이런 흐름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엄지족' 공략을 강화한 전략도 통했다. GS홈쇼핑의 경우 모바일 쇼핑이 62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을 견인했다. CJ오쇼핑 역시 디지털 부문 매출이 1552억원으로 24.7% 증가했다. 업계는 4분기에도 순항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변하지 않고 있고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가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또 4분기는 고가 겨울 패션상품 수요가 증가해 홈쇼핑 업계의 전통적 성수기로 꼽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연말 겨울 신상품이 출시되면서 패션 매출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로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지만, 3분기 추세대로라면 4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GS홈쇼핑의 경우 GS리테일 합병으로 초대형 커머스 기업으로 탈바꿈을 예고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호텔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과 TV·모바일 쇼핑을 영위하는 GS홈쇼핑의 시너지가 결합해 향후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16 07:00
연예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 온라인 모바일 다이렉트 예약시스켐 구축

오크우드 프리미어는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모바일 다이렉트 예약시스템을 통해 복잡했던 호텔 예약 과정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크게 높혔다.실시간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더 이상 일일히 정보를 확인할 필요도, 전화대기로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이 원하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한 후 클릭 몇번으로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단 4번의 클릭으로 검색부터 예약 확정까지 한번에 되는 오크우드 실시간 예약시스템은 복잡한 예약 단계 및 패키지 상품 확인이 어려웠던 기존 예약시스템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모바일을 통한 국내 호텔예약이 급증함에따라 '엄지족'을 잡기위해 모바일 최적화 및 전용 패키지를 기획한 것이다.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전 객실을 특별가(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객실 패키지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객실 타입 별 실시간 요금 및 날짜별 예약 가능여부 등을 한번에 알 수 있다. 예약 완료 후에는 예약 확인 문자와 이메일이 발송되며, 전화로 예약을 취소해야하는 부담없이 간편한 취소 또한 가능하다.예약 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고객 기본 정보만 입력해 놓으면 재방문 시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크우드만의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은 구성과 가격면에서 모두 가성비 최고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매 월마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시 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웰컴드링크, 기프트 증정, 조식 1+1 등 다양한 '이 달의 혜택'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현재, 오픈 이벤트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웰컴드링크 2잔을 제공하며, 선착순 예약고객 30명에게는 간식을 가득 담은 오크우드 에코백을 제공한다.이석희 기자 2017.09.24 00:00
연예

제주항공, 모바일 서비스 강화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모바일 서비스가 더 빨라지고 제공하는 정보가 더 다양해지는 등 엄지족을 겨냥한 서비스 고도화를 시행한다.제주항공은 항공권 모바일 구매비중이 커지면서 예매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모바일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은 다양한 정보제공과 속도 개선이다. 먼저 비행기모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입국신고서 작성이 필요한 취항하는 모든 국가의 출입국신고서 작성요령을 비롯해서 기내서비스 안내, 웹툰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또 실시간, 위치기반의 서비스를 이용자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알림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테면, 예약 및 탑승 정보를 앱 푸시 알림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출발 하루 전에 공항 내 혼잡도 예상안내 뿐 아니라 항공편의 지연과 결항 등 비정상상황이 생기면 앱 푸시를 통해 상황을 안내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또한 제주도 여행에 필요한 맛집, 숙소, 렌터카 등의 할인정보를 제공하고, 모바일쿠폰으로 제주항공 승객이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페이지 이동 등의 속도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메인페이지에 퀵 메뉴 도입을 통한 간편한 메뉴이동, 좌우화면 이동을 통한 빠른 메뉴이동 등이 가능해졌다.특히 항공권 예매페이지에서는 좌우이동을 통해 7일치 운임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했으며, 운임조회 도중에 자유롭게 다른 항공권의 조회도 가능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항공권 예약에 그치지 않고 여행자가 여행내내 실속있는 정보를 얻는 진정한 여행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09.06 09:39
연예

인터파크투어, 국내 숙박 객실 판매금액 2000억원 돌파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해 국내 숙박 객실 판매금액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판매금액 2000억원 돌파는 모바일 덕분이라고 한다. 국내 숙박 상품 중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체크인나우를 통한 예약 비중은 무려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을 떠나는 이들 5명 중 4명은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는 '엄지족'인 셈이다. 인터파크투어의 국내 숙박 모바일 예약 비중은 2013년만해도 34%에 불과했다. 2014년 처음으로 50%대에 진입한 후 급격히 상승해 2015년에는 70%를, 2016년 78%를 기록했다. 체크인나우와 인터파크투어 통합앱 누적 다운로드수도 2017년 1월을 기점으로 600만을 돌파하고 있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넘어섰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여행에 대한 접근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쇼핑 산업 전반에서 모바일쇼핑 비중이 58%인 것과 비교하면 20%p 가량 높은 수치이다. 또한 공실로 남겨지던 객실을 실시간으로 할인된 가격에 등록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당일 예약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모바일(모바일웹, 앱) 예약 중 당일예약 비중은 31%로, 이는 2013년 9월 당일예약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 3개월 만에 5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특히 체크인나우가 국내 숙박앱 마켓 상위권에 자리잡으면서 전체 모바일 당일예약 중 체크인나우앱을 통해 예약한 비중은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투어는 이 같은 성장 배경에 대해 지난해 고객들과 친근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던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이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이석희 기자 2017.03.17 00:00
연예

엄지족 세상, 우리 집 가사도우미는 ‘모바일 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우리 집 가사도우미가 되는 시대가 왔다. 최근에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인 ‘사물인터넷’ 기술까지 등장하면서 엄지족 혁명은 더욱 생활친화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제는 외부에서도 집 안에 있는 가전들을 작동시킬 수 있고, 통화 없이 모바일로 장을 보고 음식을 주문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가히 모바일 앱이 21세기 ‘우렁각시’가 된 것.이 서비스는 육아와 가사를 동시에 하는 주부들, 특히 직장까지 다니는 바쁜 워킹맘에게 굉장히 유용하다. 퇴근길이 어디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세탁기를 돌리고 냉장실에 보관중인 식품을 확인할 수 있고, 밀린 장을 보는 등 어디에서나 집안일을 미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퇴근 후 지친 몸, 홈챗에서 가전제품과 채팅하며 냉장고, 세탁기 작동! 몸이 천근만근인 날, 우렁각시가 밀린 집안 일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이제는 그 우렁각시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메신저 홈챗(HomeChat)으로 실현된다. LG전자의 ‘홈챗’은 가전제품과 친구처럼 채팅을 하면서 생활가전의 현재 상태 확인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서비스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접속한 뒤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제품을 친구로 등록하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의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7월 말부터는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퇴근 중에 LG 트롬 스마트 세탁기에게 “세탁 시작” 문자를 보내면 집에 돌아와 바로 빨래를 널 수 있고, “세탁기 뭐해?”라고 물으면 남은 시간, 작동 상태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LG 디오스 스마트 냉장고는 냉장실 내 탑재한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뷰(Smart View)'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홈챗을 통해 냉장실에 보관중인 식품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선식품의 중복구입 등을 피할 수 있다.▲ 잦은 야근으로 장 볼 시간도 체력도 없다면, 퇴근 길 모바일 장보기! 워킹맘에게 마트 장보기도 중요한 가사 중 하나다. 하지만 잦은 야근으로 장 볼 시간과 체력이 없다면, 모바일 장보기를 추천한다. 모바일 장보기는 마트에 직접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의 터치만으로 쇼핑, 결제, 배송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최근에 NH농협은행은 스마트 쇼핑 앱 ‘NH바로바로마켓’에 장보기 서비스 ‘알뜰바구니’를 신규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종전 우리 농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그대로 두고, 국내 최초로 약 400여 개의 신선식품을 종류에 상관없이 소량으로 장보기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품목별 1개 단위로 마치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듯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도록 개발돼 소량구매를 선호하는 맞벌이 주부들에게 효율적이다.▲ 집에 음식이 다 떨어졌다면, 배달앱으로 통화 없이 간단하게 식사 주문! 통화 없이 터치 몇 번으로 간단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인기인 ‘배달앱’은 워킹맘에게도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퇴근 길에 집에 먹을 음식이 없음을 깨닫게 된 난감한 상황에서도 배달앱 하나면 저녁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 ‘배달의 민족’은 통화 없이 휴대전화 스크린을 세 번만 터치하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배달앱이다. 주문할 때마다 통합 포인트가 적립되어 쿠폰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배달 음식 도착 예상시간을 문자로 받아볼 수도 있다. 또한 실제로 주문을 했던 사용자들의 댓글도 풍성해, 리뷰를 통해 실패 없는 주문을 할 수 있다. ▲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도 ‘스카이프’로 실시간 확인!반려동물을 장시간 홀로 남겨두는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던 맞벌이 부부라면,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와 모바일 앱을 추천한다. 오픈브레인테크가 출시한 영상통화 급식기 '펫스테이션'은 제품 정면에 탑재된 200만화소 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스카이프를 이용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반려동물의 모든 활동을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스카이프로 살펴볼 수 있는 것. 밤에도 촬영할 수 있도록 적외선 플래시와 필터도 내장되어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생활패턴에 맞게 사료 급여 시간, 횟수, 분량 등도 설정할 수 있어, 혼자 있을 때에도 규칙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혁명으로 우리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가운데, 모바일 앱이 이제는 가사도우미의 역할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바쁜 일과로 시간이 금처럼 중요한 현대인들에게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보다 윤택한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24 10:14
경제

GS샵, 상반기 판매1위 ‘스튜디오보니’ 등 패션 상품 강세

GS샵이 지난 1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을 집계한 결과 백화점 브랜드 ‘보니 알렉스(bonnie alex)’의 세컨드 브랜드 ‘스튜디오보니’ 의류가 37만 세트 넘게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GS샵 모바일 쇼핑 앱에서는 스타킹과 덧신양말 등을 주로 판매하는 ‘카카모리’가 1위에 올랐다. TV홈쇼핑에서 판매 1위에 오른 ‘스튜디오 보니’는 백화점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대량판매를 통해 가격은 10만원 내외로 선보여 폭 넓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TV홈쇼핑 히트상품 순위를 보면 홈쇼핑이 패션 상품 판매창구로 확고히 자리를 잡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히트상품 TOP10안에 패션 브랜드가 6개나 이름을 올린 것. 특히 1위 ‘스튜디오보니’와 2위 ‘블루랭스’, 6위 뱅뱅, 7위 제이코닉, 10위 페플럼제이 등 대부분의 상품이 합리적 가격의 다구성 패션 상품이었다. 이는 최근 남의 눈을 의식하기 보다는 소재나 디자인 경제성 등 실용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실용주의 소비가 패션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GS샵은 올해 봄, 여름 시즌부터 천연 소재인 모달이나 마 중에서도 고급소재인 아마 100%로 제작해 소재를 고급화한 티셔츠, 블라우스, 바지 등을 다구성으로 선보여 실용주의 패션을 이끌어갔다. 패션 상품 외에도 여전히 스탬프형 파운데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아이오페’와 ‘베리떼’가 이미용 상품 중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식품으로는 유일하게 산지애 세척사과가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4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GS샵 모바일 쇼핑 앱에서도 TV홈쇼핑과 동일한 조건으로 상반기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 엄지족들은 패션의류보다 패션소품을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16 14:37
생활/문화

올해 엄지족이 만든 데이터량은 영화 91만편 분량

올해 젊은층에서 데이터를 만들어 쓰는 것이 유행이었다. LTE-A, 광대역 LTE 등 무선인터넷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스마트폰에서의 콘텐트 이용도 늘었다. 이에 따라 콘텐트를 즐기는데 필요한 데이터 소모도 늘어났지만 비싼 데이터 요금제를 쓰기 힘든 1324세대들이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쓴 것이다. 특히 SK텔레콤은 데이터를 만들어 쓸 수 있는 '눝 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눝 앱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 생성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다. 앱은 스마트폰을 돌리고 흔드는 게임으로 포인트를 모아 데이터로 교환할 수 있다. 포인트 1점은 1MB의 가치가 있으며, 데이터 전환은 월 최대 1GB(1024MB)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젊은층에서는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부착해 돌리거나 고무장갑·등산용 양말에 넣어 돌리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만들었으며 이것이 그들만의 놀이로 발전하기도 했다. 눝 앱이 출시된 이후 4월부터 11월까지 생산된 데이터량은 총 700TB에 달한다. 이는 800MB의 영화 91만 편을 내려받는 것과 같다. 또 앱을 이용해 가장 많은 양의 데이터를 교환한 소비자는 24만점 포인트를 획득해 7.2GB(800MB 영화 7편)를 교환했다. 상위 10위까지 랭크된 소비자 중에는 60%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학생들이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눝 앱은 현재까지 약 495만 다운로드 기록을 달성하며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내장되어 있는 앱을 제외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킬러 콘텐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12.30 19:30
연예

CJ오클락, 스마트앱어워드 소셜쇼핑 부문 대상 수상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www.oclock.co.kr)’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3’에서 소셜쇼핑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CJ오클락의 모바일 쇼핑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오클락’은 지난 4월 전면 개편을 통해 재정비한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재미와 편의를 고려한 컨텐츠 구성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소셜쇼핑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히 드러나는 색감과 디자인, 심플한 카테고리 구성, 트렌디한 컨텐츠 등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매일 1%씩 가격이 할인되는 명품숍 ‘프라이스다운’과 제품의 상세정보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비디오클락’이 차별성이 돋보이는 컨텐츠로 꼽혔으며, 상품정보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으로 공유 가능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연계 서비스도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오클락’ 앱은 매일 오전 10시 업데이트되는 신상품 중 개별 고객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선별해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좋아'를 클릭한 관심 상품만 취합해 보여주는 ‘따로보기’ 기능 및 매진임박 상품 알림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11월에는 모바일 쇼핑에 전화주문을 접목시킨 모바일커머스 ‘오스카(OSCA)’ 카테고리를 신설, 모바일 결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문상담원을 통한 상품 정보 습득 및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CJ오쇼핑 e커머스서비스담당 안진혁 상무는 ”모바일로 쇼핑하는 ‘엄지족’ 급증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셜쇼핑 부문 우수 앱으로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 및 차별화된 모바일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 모바일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앱어워드는 한 해 동안 새로 개발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UI/UX, 기술, 콘텐츠,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모바일 앱 시상행사다. ‘스마트앱어워드 2013’ 시상식은 19일 인터컨티넨털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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