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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임주환, 블러썸과 11년 인연 마무리…“더 좋은 배우 될 것”

배우 임주환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임주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함께해온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어 “벌써 11년이다. 그동안 짧았든 길었든 같이 했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나에게 많은 도움이었고 큰 힘이었다. 더 좋은 모습의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임주환은 지난 2013년부터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 나의 귀신님’, ‘함부로 애틋하게’, ‘하백의 신부 2017’,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에 출연했다.한편 임주환은 올해 하반기 김홍선 감독이 연출한 영국 인기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출연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20:29
연예일반

[단독] 신승환x임주환, 1000억 영드 ‘갱스 오브 런던3’ 합류..부산 출신 갱 활약

배우 신승환과 임주환이 인기 영국 범죄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출연한다.14일 영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영국 런던에서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촬영을 극비리에 진행했다. ‘갱스 오브 런던’은 런던을 지배하려는 범죄 조직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 1000억원의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영국 펄스 필름에서 제작하고 스카이 TV와 미국 AMC+가 서비스한다. BAFTA 수상작이자 에미상 후보에 오른 시리즈로 2020년 4월 공개 일주일만에 200만명 이상이 시청한 미국과 유럽의 인기 작품이다. 국내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시리즈다. 시즌3를 김홍선 감독이 연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국내 팬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공모자들’로 데뷔해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은 ‘늑대사냥’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뒤 세계 최대 에이전시인 WME와 계약했다. 김홍선 감독은 ‘늑대사냥’을 눈여겨 본 펄스 필름의 제안으로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메가폰을 잡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국 감독 중 10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규모 시리즈를 연출하는 건 김홍선 감독이 처음이다.신승환과 임주환은 ‘늑대사냥’에 특별출연한 인연으로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런던으로 진출한 부산 출신 갱으로 출연한다. ‘갱스 오브 런던’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갱들이 런던 암흑가 권력의 공백을 놓고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인 터, 두 사람은 확실한 액션으로 현지 제작진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임주환은 당초 지난해 10월 진행된 tvN ‘어쩌다 사장3’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촬영이 예정돼 양해를 구한 뒤 런던으로 남몰래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김홍선 감독 진두지휘 아래 신승환과 임주환이 참여한 K누아르가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어떻게 녹아 들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가을부터 촬영이 진행 중인 ‘갱스 오브 런던3’는 올 연말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14 08:55
연예일반

[TVis] 김아중 “차태현은 짐 캐리, 조인성은 디카프리오” 폭소 (어쩌다 사장3)

배우 김아중이 ‘어쩌다 사장3’ 직원들을 할리우드 배우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김아중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일본 손님과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중은 슈퍼마켓에서 촬영 중이라는 걸 알아챈 손님에게 “한국 예능이다. 식당이랑 슈퍼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일본 손님이 관심을 표현하자 김아중은 “저쪽에 있는 사람들 다 유명하다. 차태현은 한국의 짐 캐리다”고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에게 다가간 손님은 “당신을 알아보겠다. 친근한 캐릭터다. 희극 연기하는 걸 봤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아중은 임주환을 가리키며 “한국의 라이언 고슬링”, 조인성에 대해서는 “한국의 디카프리오”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당신도 유명하지 않냐. 당신은 안젤리나 졸리냐”는 손님의 질문에 김아중은 “아니다. 제시카 알바다. 그냥 알바라고 불러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23:12
연예일반

‘어쩌다 사장3’ 박경림, 조인성에 “내가 조강지처” 당부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의 박경림이 조인성 앞에서 ‘조강지처’의 면모를 뽐낸다. 또한 박경림은 신입 알바 김아중 앞에서는 애정과 의리 넘치는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아세아마켓’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오는 14일 방송되는 ‘어쩌다 사장3’ 8회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4일 차, ‘신입 알바’ 김아중을 위해 사수로 변신한 조인성과 박경림의 모습이 공개된다.김아중은 마트 입성과 함께 뜨거운 환영과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마트 아르바이트가 처음인 김아중을 위해 조인성과 박경림은 사수를 자처한다.그런 가운데, 박경림은 ‘아세아마켓’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공통된 관계성(?)을 캐치하고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박경림은 점심 영업 준비를 하던 조인성에게 다가가 “내가 조강지처인 것만 기억해”라고 당부의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박경림은 조인성과 지난 2000~2002년 방송한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2’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춰 큰 인기를 끌었다.또한 실제 대학 선후배 사이인 박경림과 김아중은 남다른 선후배 케미로도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카운터 업무를 가르쳐 주던 박경림은 김아중의 빠른 적응력에 “우리 똘똘이~”라며 애정 가득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조인성도 틈이 날 때마다 김아중에게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고, 업무 팁을 전수하며 든든한 사수로 활약을 펼친다.그런가 하면 임주환은 넘치는 센스로 손님들을 놀라게 만든다. 손님들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척척 필요한 것들을 챙기는 순발력과 섬세함으로, 6번째 감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올 이끌어 낸다. 또한 임주환은 귀여운 소년 손님들에게 논스톱 서비스까지 전하며 스윗한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아세아마켓’은 주말을 맞이해 수많은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차 사장’ 차태현의 강력한 리더십을 따라 능력치를 최고로 끌어올린 직원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차태현, 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 일지를 표방하는 ‘어쩌다 사장3’ 8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3 16:48
예능

임주환 ‘어쩌다 사장3’→‘콩콩팥팥’ 예능까지 접수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부터 ‘어쩌다 사장3’까지 임주환의 예능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최근 방송된 ‘콩콩팥팥’과 ‘어쩌다 사장3’에 출연한 임주환은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슈퍼를 운영하며 몰려오는 김밥 손님들에 당황하는가 하면, 잡초가 무성한 밭을 갈아엎는 등 여러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묵묵하게 할 일을 하는 센스 넘치는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의 활약을 모아봤다.#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 ‘프로 일잘러’차태현, 조인성과 함께 미국 아세아 마켓으로 날아온 임주환은 바코드 없는 물건을 계산해야 하는 부분부터 하루에 300줄씩 만들어야 하는 김밥 재료 준비 등으로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망설임 없이 뜨거운 어묵을 맨손으로 식히고, 레시피대로 차근차근 김밥을 만들어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기도.또한, 황태해장국을 준비하는 조인성 곁에서 콩나물을 씻어 오고, 두부를 미리 잘라서 가져가는 등 센스 있게 보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혼자 김밥을 말고 있던 윤경호에게 조용히 콜라를 가져다주며 은근한 다정함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외모까지 열일! ‘백 점 알바생’임주환은 마트 영업과 손님 응대까지 바쁜 와중에도 빛나는 외모와 피지컬을 유지하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어머님들이 있는가 하면, 잘생긴 한국 사람은 처음 봤다는 일본 손님까지, 임주환의 미모에 시청자들도 감탄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이처럼 ‘어쩌다 사장3’를 통해 ‘프로 일잘러’의 모습을 보여준 임주환은 앞서 방송된 ‘콩콩팥팥’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친한 후배 도경수가 출연한 영화 뒤풀이에서 말도 안 하고 빠졌다는 에피소드를 공개, 과묵하지만 엉뚱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 것. 이후 밭에 도착해 트랙터 세팅을 돕고, 기계를 만지는 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기린면 해결사’에 등극했다.한편, tvN 예능 ‘어쩌다 사장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08:30
예능

[TVis] 박경림, 경력직 알바생 면모...어린 손님에 “원래 미녀가 그래” 너스레(어쩌다 사장3)

방송인 박경림이 남다른 알바생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2일 차 밤을 맞이한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기에 신입으로 들어온 박경림의 모습까지 추가되면서 재미를 더했다.이날 박경림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그를 껴안아주며 격하게 환영했다. 이어 어린 손님들이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말하자 박경림은 “원래 미녀가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멤버들과 차례로 인사를 마친 박경림은 김밥을 찾는 손님에게 여유롭게 응대, 경력직 알바생 느낌을 물씬 풍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21:40
예능

[TVis] 윤경호 “염정아 식혜 배운 1호 연예인” 자신했지만...(어쩌다 사장3)

배우 윤경호가 염정아 표 식혜를 언급했다.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2일 차 밤을 맞이한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경호가 “식혜를 하려고 한다”고 말하자 조인성은 “염정아 선배에게 유일하게 식혜를 배운 사람이 윤경호다. 1호”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염정아 선배 식혜가 난리 아니냐”고 말했다.그러나 윤경호는 “염정아 선배한테 받은 레시피 그대로 사야 한다. 원당, 엿기름, 밥솥부터”라며 “여기서 밥솥을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없다. 20인분 밥솥인데 그걸로 연습해서 그런지...여기서 밥 해봤는데 망했다”고 말해 아쉬움을 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21:34
연예일반

‘어쩌다 사장3’ 한효주, 김밥 컴플레인에 당황 “눈물 날 것 같아” [TVis]

‘어쩌다 사장3’ 한효주가 김밥 컴플레인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2일 차에 들어선 조인성, 차태현,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2일 차에도 손님들은 김밥을 계속 찾았다. 윤경호, 박병은은 부지런하게 김밥을 말았지만 결국 주문이 밀렸고, 한효주는 계산대와 주방을 오가며 손님들을 응대했다.그러던 중 한효주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손님은 “김밥의 밥이 딱딱하다”고 했고, 한효주는 연신 사과하며 “마트에 오시면 환불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화를 끊은 한효주는 “김밥을 사 간 손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밥이 딱딱하다고 컴플레인이 들어오고 있다. 눈물 날 것 같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한효주는 박병은, 임주환에게 컴플레인을 전달했고, 임주환은 “먼저 사과를 드려야겠다. 쌀을 불려서 해봐야겠다”며 개선하겠다고 했다.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08:29
연예일반

[IS시선] ‘어쩌다 사장3’ 위생 논란 사과..K콘텐츠 위상 고려했어야

tvN ‘어쩌다 사장3’이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논란이 터진 지 일주일 만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K예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제작진의 뒤늦은 대처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어쩌다 사장3’ 제작진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식당과 김밥 코너를 함께 운영했던 만큼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나, 마스크 착용이 미비했던 점 등 부족한 부분이 발생했다”며 “시청자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돼 깊은 사과를 드린다. 이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밝혔다.이어 “본 프로그램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사후 편집과 방송 중에 있다. 지적해 주신 의견들이 촬영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편집과 제작에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어쩌다 사장3’은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마리나 시티에서 열흘간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차태현, 조인성이 사장으로 나섰고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다.위생 논란은 지난 2일 방영된 2화에서 불거졌다. K푸드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김밥을 조인성 등이 만들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음식을 만들면서 수다를 떠는 등 비위생적인 부분이 드러난 것. 조인성을 제외하곤 위생모도 착용하지 않았다. 이 같은 모습에 시청자들은 “음식에 침이 다 튀기는데”, “시즌2 때는 위생 철저히 하던데” “위생 논란이 일 줄 알았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지난 시즌2 때는 코로나19 시기와 겹쳤던 터라 엄격하게 음식을 조리했기에 더 비교됐다. ‘어쩌다 사장3’은 예능이지만 엄연히 손님들에게 음식을 판매하기에 보다 제작진이 보다 신중해야 했다.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 종사자는 필수적으로 마스크와 위생모를 착용해야 한다. 출연진은 이를 몰랐을 수 있지만, 제작진은 이를 알고 있어야 했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촬영을 했어도 이는 마찬가지다. 같은 tvN에서 방영 중인 ‘장사천재 백사장2’와도 비교된다. ‘장사천재 백사장2’ 역시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촬영했지만, 요리를 담당하는 백종원, 이장우, 유리는 바쁜 상황에서도 위생모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있다. 백종원이 요식업 종사자이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실제 요식업 사장이 아닌 차태현과 조인성보다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이 더 큰 책임을 가져야 했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 9일 3화가 방영될 때까지 별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논란이 잠잠해지지 않자 이튿날인 10일에야 비로소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도 이미 모든 촬영이 끝나고 편집 중이란 걸 강조한 것 또한 여전히 별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어쩌다 사장3’은 논란과 별개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9일 방송된 3화는 전국 기준 6.7%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어쩌면 높은 시청률 때문에 제작진이 큰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전보다 더 날카로운 시선으로 프로그램을 바라볼 터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K예능도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K예능으로 알려질 K위생에도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시점이다. K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에 부응하는 결과물을 내야 할 때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06:10
연예일반

‘어쩌다 사장3’ 제작진, 위생 논란에 사과... “전적으로 제작진 불찰” [전문]

tvN 예능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위생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식당과 김밥 코너를 함께 운영했던 만큼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나, 마스크 착용이 미비했던 점 등 부족한 부분이 발생했다”며 “시청자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돼 깊은 사과를 드린다. 이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앞서 ‘어쩌다 사장3’ 2회에서는 출연자들이 김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인성을 제외하곤 모든 출연자가 위생 두건도 쓰지 않았으며 일부 출연자는 김밥을 만들던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본 프로그램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사후 편집과 방송중에 있다. 지적해 주신 의견들이 촬영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편집과 제작에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쩌다 사장3’는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 게스트로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이하 ‘어쩌다 사장3’ 제작진 전문. 어쩌다 사장3’ 제작진입니다. 저희 제작진은 지난 방송 이후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접하였습니다. ‘어쩌다 사장 3’는 식당과 김밥 코너를 함께 운영했던만큼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나, 마스크 착용이 미비했던 점 등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여 시청자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이에 깊은 사과를 드리며, 이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임을 말씀 드립니다. 이번 시즌 저희 프로그램은 모든 내용이 미국에서 촬영 되었고, 이에 현지의 복잡한 위생 규정과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히려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또한 짧은 시간 내에 사건을 요약해야 하는 방송의 속성으로 인해 위생 관리에 대한 연기자들의 노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도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본 프로그램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사후 편집과 방송 중에 있습니다. 지적해 주신 의견들이 촬영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편집과 제작에 시청자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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