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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임정호 팔꿈치 통증 이탈, 최성영 감기 1군 제외 [IS 창원]

NC 다이노스 임정호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NC는 1일 창원NC파크 홈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앞서 임정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사유는 부상이다. 강인권 감독은 "왼쪽 팔꿈치 충돌 증상이 심해졌다. 원래 안고 있던 증상이었는데 불편함이 커졌다"고 말했다. 임정호는 NC의 왼손 핵심 필승조다.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2015년 1군 데뷔 후 429경기에서 87홀드를 올렸다. 강 감독은 "(통증 등을) 조정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왼손 불펜 최성영 역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데 사유는 감기다. NC는 왼손 서의태와 오른손 전사민을 1군에 등록하며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운다. 강 감독은 "왼손 타자 승부는 김영규를 투입할 수 있다"면서 "서의태는 1이닝 정도는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전사민은 멀티 이닝을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30일) 경기 1회 말 3점 홈런을 기록한 김성욱도 감기 증세로 1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후반 대타 출장을 대기한다.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이스 다니엘 카스타노가 선발 등판한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4.05.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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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우완 불펜 전사민, 내복사근 부분 파열로 스프링캠프 중도 하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오른손 불펜 투수 전사민(24)이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도중 하차했다.NC 구단은 8일 "전사민은 지난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 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지난 2일 귀국했으며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전사민은 NC의 기대주다. 1m94㎝의 장신 투수인 그는 지난 2019년 입단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2022년 팀에 돌아왔고, 지난 시즌 9경기 출전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6을 남겼다.특히 지난해 5월 26일, 데뷔 후 첫 세이브를 3이닝 무실점 끝에 거뒀다. 당시 NC는 그의 호투 덕에 주말 시리즈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고, 전날 소진된 불펜진에게 휴식을 줬다. 전사민 본인의 잠재력을 알린 날이었다.전사민은 국내에서 3~4주 동안 재활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이후 재활조에 합류해 다시 새 시즌을 준비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2.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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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 이어 이원석까지...키움, 베테랑 릴레이 부상에 울상

키움 히어로즈가 전반기 막판 고전하고 있다.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투·타 베테랑마저 이탈하는 악재까지 생겼다. 키움은 지난 9일 내야수 이원석(36)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는 지난 4일 고척 NC 다이노스전 4회 말 타석에서 상대 투수 전사민의 투구에 등을 맞았고, 다음 타석에서 박주홍과 교체됐다.이원석은 이후 출전한 2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사구 여파로 정상적인 배팅이 어려운 상황이다. 완치하고 후반기에 나서는 게 바람직할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원석은 지난달 28일 키움 창단 최초로 다년 계약(기간 2+1년·총액 10억원)에 도장을 찍은 선수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이원석은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였다.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해주며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현재 키움은 이원석이 필요하다. 6월 중순부터 상승세를 타며 5위까지 올라섰던 키움은 최근 4경기 모두 패하며 다시 7위로 내려앉았다. 이 기간 3경기에서 평균 2.00득점에 그칠 만큼 타선의 타격감이 떨어졌고, 안우진·최원태·정찬헌 등 국내 선발 투수들도 부진했다. 이원석이 골절이나 인대 손상처럼 긴 재활 치료 기간이 소요되는 부상을 당한 건 아니다. 하지만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였던 선수가 팀 하락 시점에 이탈한 건 키움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베테랑 불펜 투수 원종현(35)은 더 긴 시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그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원종현은 지난 4월에도 같은 부위(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이탈했다.원종현은 6월에만 홀드 6개를 기록하며 셋업맨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키움 불펜진에서 임창민과 함께 후배들을 이끌던 투수다. 현재 키움 불펜진에 1이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는 김재웅과 임창민 2명뿐이다. 올스타 브레이크(14~20일)를 앞두고 있지만, 이번 주에도 3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원종현이 없으면 후반기도 불펜 운영이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키움은 2021시즌을 앞두고 한화에서 방출된 국가대표 출신 이용규(37)를 영입해 주전 외야수 한자리와 팀 리더를 채웠다. 그 효과를 확인한 키움은 지난겨울 다시 베테랑 영입에 열을 올렸다. 에이징 커브(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능력과 기량이 저하되는 현상) 변수를 감수했다. 실제로 키움은 이정후·김혜성(야수) 최원태·안우진(투수) 등 젊은 선수들이 앞에서 15년 차 이상 베테랑이 뒤에서 밀며 이상적인 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용규는 오른쪽 손등 부상으로 5월 초 이탈해 2달 넘게 복귀하지 못했고, 원종현과 이원석마저 차례로 이탈했다. 전반기 마지막 고비는 젊은 선수들끼리 뭉쳐서 이겨내야 하는 키움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7.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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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고척] "전사민하고 고민했는데" 이용준, 9일 선발 예정…배재환 1군 등록

오른손 투수 이용준(21·NC 다이노스)이 전반기 막판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강인권 NC 감독은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 앞서 9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투수로 이용준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NC는 '임시 선발' 이준호가 1군 엔트리 제외돼 9일 삼성전 선발 투수 자리가 '공석'이었다.이용준의 시즌 1군 성적은 13경기(선발 12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4.05이다. 4월 5경기(선발 4경기) 평균자책점 1.14를 기록, 신인왕 레이스에 이름을 올렸지만, 5월과 6월 성적이 악화했다. 특히 6월에 등판한 4경기 평균자책점이 7.43으로 좋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달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2일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투구(4실점)로 컨디션을 체크했다. 1회 3실점 흔들렸지만 5회까지 투구 수 57개로 버텼다.강인권 감독은 "초반 1이닝 결과가 안 좋았던 거 같다. 첫 이닝 할 때 다소 불안한 게 있었는데 이닝을 거듭하면서 안정을 찾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불펜에서 뛰는) 전사민하고 고민한 부분이 있는데 먼저 이용준을 투입하고 1+1로 전사민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NC는 오른손 불펜 배재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배재환의 마지막 1군 등판은 2020년 10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이다. 상무야구단에서 군 복무한 뒤 지난해 9월 전역했다.강인권 감독은 "2020년에 투구하고 한 3년 만에 처음 온 거 같다. 상무를 다녀오고 재활 (치료) 시간을 거쳤다"며 "올해 5월부터 투구를 시작했고 퓨처스에서 연투까지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아서 불펜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최고 구속은 147㎞/h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서울고를 졸업한 배재환은 2014년 신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에 지명된 유망주 출신이다.한편 NC는 최근 10경기 성적이 1승 9패로 좋지 않다. 5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은 손아섭(지명타자) 서호철(3루수) 박민우(2루수) 권희동(좌익수) 마틴(중견수) 윤형준(1루수) 천재환(우익수) 박세혁(포수) 김주원(유격수) 순으로 짜였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에릭 페디다.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7.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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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세혁,진정해~이원석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이원석이 4회말 NC 투수 전사민의 공에 맞자 포수 박세혁이 진정시키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7.04. 2023.07.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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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원석,등에 공을 정통으로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이원석이 4회말 NC 투수 전사민의 공에 맞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7.04. 2023.07.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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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세이브' 부산정보고 출신 전사민의 남다른 '출발'

오른손 투수 전사민(24.NC 다이노스)의 데뷔 첫 세이브.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한 결과였다.전사민은 26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 10-0으로 앞선 7회 초 등판, 3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완벽한 건 아니었다. 피안타와 사사구가 각각 3개로 적지 않았다. 하지만 주자를 내보내도 후속 타자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투구 수는 43개(스트라이크 24개).전사민 덕분에 NC는 주말 첫 경기서 불펜 소모를 아꼈다. NC는 2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이용준이 2이닝 만에 조기 강판당했다. 3회부터 가동된 불펜에선 4명의 투수가 마운드를 밟았다. 24일 롯데전에서도 선발 최성영(5이닝 1실점) 이후 필승조 5명이 투입됐다. 한화전에선 점수 차가 경기 초반 벌어져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 선발 에릭 페디(6이닝 무실점)의 뒤를 막아줘야 했다. 그 역할을 전사민이 혼자 해냈다. 불필요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NC는 27일 경기를 좀 더 수월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전사민은 경기 후 "N팀(1군)에 올라와서 내 보직, 내 위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마운드에 올랐다. 내가 무너지면 불펜 소비를 하게 되니까 맡겨진 임무에 책임을 다해 던지려고 했는데 운 좋게 첫 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코치님께서도 1군에서 한 두 경기 기회 받을 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셨다. C팀(2군)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습, 그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사민의 개명 전 이름은 전진우. 그는 부산정보고를 졸업, 2019년 신인 2차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부산정보고는 2014년 8월 문을 연 부산 지역 고교야구 막내 구단이다. 창단 당시 부산 지역 여섯 번째 야구고(개성고·경남고·부경고·부산고·부산공고)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선수층이 얇아 전력이 강하지 않았다. 그런 부산정보고를 전국대회 돌풍의 팀으로 이끈 게 바로 전사민과 1년 후배 오른손 투수 남지민(한화·2020년 신인 1차 1라운드 8순위)이었다.입단 첫 해 1군 데뷔전(1경기)을 치른 전사민은 이듬해 상무야구단에 지원했다. 전역 후 복귀한 지난해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7경기 평균자책점 3.24. 올 시즌에는 지난 24일 1군에 처음 등록됐다. 25일 롯데전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한화전 세이브로 코치진의 눈도장을 찍었다.구속이 빠르지 않지만 큰 키(1m94㎝)에서 나오는 투구 각이 좋다는 평가. 그는 "올 시즌 많은 공을 던져보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비록 내 목표는 선발이지만 팀에 보탬이 된다면 어느 보직이든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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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승장] '한화전 11-0 대승' 강인권 감독 "2회 빅이닝이 승리 원동력"

투·타 짜임새를 앞세운 NC 다이노스가 웃었다.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11-0 대승으로 승리했다. 장단 12안타를 쏟아내며 시즌 다섯 번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직전 사직 주말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쳐 분위기가 처질 수 있었지만, 주중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한화전 4전 전승 포함 22승 21패.선발 페디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시즌 8승(1패)째를 따내 리그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7회 등판한 전사민이 3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 타선에선 5번 권희동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9번 도태훈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8번 김주원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강인권 NC 감독은 경기 후 "초반 타선의 응집력으로 2회 6득점 빅이닝을 만든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 밖에도 선발 페디의 호투, 도태훈의 3안타 4타점 활약, 전사민의 세이브 역시 승리를 이끌었다. 전사민의 데뷔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5.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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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스타] 8승+ERA 1.47··두 부문 모두 1위·MVP급 폭풍 페디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30)가 다승에 평균자책점까지 1위를 질주했다.페디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11-0 대승을 이끌었다. 선발 6연승을 질주한 페디는 8승(1패) 사냥에 성공, 리그 다승 단독 1위(2위 아담 플럿코·7승)를 유지했다.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났다. 이날 페디는 0-0으로 맞선 2회 초 피안타 2개로 1사 1·2루로 몰렸다. 하지만 이진영을 5구째 헛스윙 삼진, 이도윤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6-0으로 앞선 3회 초에는 피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2사 만루. 이번엔 최재훈을 4구째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초반 위기를 넘긴 페디는 4회초부터 순항했다.NC 타선은 에이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2회 말에만 대거 6득점 하며 한화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1사 만루에서 김주원의 적시타와 도태훈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3-0.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민우의 내야 땅볼, 상대 폭투 그리고 박건우의 적시타로 6점을 뽑아냈다. 3회 말에도 1사 만루에서 도태훈의 적시타와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로 9-0까지 달아났다.5회 초와 6회 초를 볼넷 1개로 막아낸 페디는 7회 초 전사민과 교체됐다. 투구 수 98개(스트라이크 63개). 구단 투구 분석에 따르면 이날 페디의 투심 패스트볼(33개) 최고 구속은 154㎞까지 찍혔다. 변화구로는 커브(37개)와 체인지업(11개) 컷 패스트볼(17개)을 다양하게 섞었다. NC는 투구 분석표상 페디의 스위퍼(Sweeper)를 커브로 기록한다. 변형 슬라이더인 스위퍼는 페디의 주 무기로 이날도 위력적으로 포수 미트에 꽂혔다.압도적인 페이스이다. 페디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이 1.63으로 리그 2위였다. 한화전 무실점으로 1.47까지 수치를 낮췄고 부문 1위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전 부진(5와 3분의 1이닝 7실점)으로 1.29이었던 평균자책점이 2.20까지 올라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말 그대로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할 만한 성적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5.26 21:51
야구

국군체육부대, 최종 합격자 발표…KT 정성곤 포함 15명

국군체육부대(상무)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국군체육부대는 12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8개 종목 총 60명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뽑힌 야구(15명)는 KT 왼손 투수 정성곤과 한화 내야수 변우혁 등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수 4명, 외야수 2명이다. 구단별로는 NC가 4명(김재균·전사민·서호철·오영수)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삼성(공민규·윤정빈) 한화(박윤철·변우혁) KT(정성곤·고성민) 두산(박신지·김태근) SK(김정우·전경원)가 각각 2명. 롯데가 1명(최하늘)이다. 키움, LG, KIA 선수는 없다. 한편 이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야구선수들은 6월 8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5.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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