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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지태, 감독으로 컴백… 조재현 딸 조혜정 출연

배우 유지태가 영화감독으로 컴백한다.유지태는 단편영화 ‘톡투허’로 감독으로 돌아왔다. ‘톡투허’는 지난달 29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다음 달까지 후반 작업을 마치고 하반기 관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톡투허'에는 배우 션 리차드를 비롯해 조재현의 딸 조혜정, 배우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유지태 역시 배우로 영화에 함께한다.‘톡투허’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미교포 남자(션 리차드)가 한국에서 고군분투하다 우연히 연기자 지망생인 이마트 아르바이트생(조혜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2 14:04
연예일반

유해진 PD “‘‘나는 신이다’ ·‘국수본’ 논란? 다큐 논의에 첫발 뗐다” ②

“다큐멘터리에 대한 논의의 첫발을 뗐다고 생각합니다.”MBC의 대표 브랜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유해진 PD가 최근 OTT 다큐멘터리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 이렇게 평가했다.지난해까지 MBC 시사교양본부장을 지냈던 유해진 PD는 30여 년간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왔다. 유해진 PD는 일간스포츠에 “OTT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은 아직 양날의 검”이라고 표현하며 “지상파처럼 수위를 조절한다면 심각성을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두 드러내면 선정성, 폭력성 비판에 직면한다. ‘나는 신이다’, ‘국가수사본부’ 등에 대한 논란은 그 지점에 있다”고 현상황을 짚었다. 이어 논란이 불거진 것 자체가 논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사회적으로 적절할 기준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해진 PD는 지난 1996년 MBC에 입사한 뒤 ‘사랑’ 시리즈인 ‘풀빵엄마’(2009),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2009) ‘해나의 기적’(2013) 등을 연출해 방송계에선 드물게 다큐멘터리로 열풍을 일으킨 우리나라 대표 PD다. 지난 2018년엔 13년 만에 ‘PD수첩’에 합류해 탐사보도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거장의 민낯’도 보도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유해진 PD는 누구보다 지상파의 제작 환경을 몸소 겪었고 콘텐츠 유통 및 소비 방식이 지상파에서 OTT로 급변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유해진 PD는 ‘나는 신이다’, ‘국가수사본부’의 높은 화제성에 “만약 지상파에서 같은 소재로 방송했다면 이렇게 파급력이 강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예전에는 ‘사랑’이나 ‘눈물’ 시리즈가 크게 사랑받았지만 채널이 많아지고 유튜브,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지상파 다큐멘터리는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구체적으로 “지상파에서 콘텐츠의 인기 또는 매력도를 측정하는 척도는 시청률이 거의 유일한데 다큐멘터리는 통상적으로 재미를 보장하지 못하고 시청자들이 실시간 시청도 하지 않는 콘텐츠다. 그렇다 보니 제작이 활발하지 않는 시스템”이라며 “여기에 높은 제작비와 OTT까지 뛰어들면서 지상파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도는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대적으로 과감한 비용 투자, 유연한 환경을 보장하는 OTT와의 협업을 선호하는 PD들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유해진 PD는 “다큐멘터리 PD뿐 아니라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은 보다 양질의 퀄리티로 많은 시청자를 만나길 바라지 않나. OTT가 그 갈증을 풀어주는 면이 있다”며 특히 “다음날 바로 평가 받는 시청률이 아니라 누적으로 집계되는 방식이니까 분명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겐 부담이 덜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다만 “OTT가 지상파 다큐멘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는 측면이 있지만 OTT가 완전한 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표현 수위, 청소년의 유해성 노출 등 OTT 다큐멘터리가 직면한 문제점들을 짚었다. 동시에 “사실 지금 OTT 다큐멘터리로 불거졌던 논의는 지상파 다큐멘터리의 고민이기도 하다. 분명 지상파에서 방송됐다면 엄청난 비판과 제제를 받았겠지만 지상파 제작진도 어느 정도까지 시청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지는 공통된 고민”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선 사회 전체로 합의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번 논란을 통해 적절한 기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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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영철 (전 축구국가대표) 씨 부친상

▲ 조재현씨 별세, 조영철(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씨 부친상 = 15일, 울산영락원 501호, 발인 17일 오전 9시 30분. ☎ 052-272-1111 2023.03.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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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5년만 복귀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우리들의 블루스'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첫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혜정이 한지민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극중 한지민이 선배 해녀에게 "너 바다에서 내 옆에 거머리처럼 붙지마라 귀찮게 춘희 삼촌한테도 알랑방귀끼며 붙지 마라"는 쓴소리를 듣자 조혜정은 "언니, 혜자 삼촌말 신경쓰지마"라며 한지민을 위로했다. 조혜정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7년 방송한 KBS 2TV '고백부부' 출연 후 5년만이다. 이후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조재현 뿐 아니라 배우로 활동하던 딸 조혜정도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조혜정은 5년간 별다른 활동이 없었지만, '우리들의 블루스'에 깜짝 등장하면서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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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우리들의 블루스'서 한지민 동료로 깜짝 등장

배우 조재현의 딸인 조혜정이 드라마에 복귀해 화제다.조혜정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노희경 작가의 신작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해녀 이영옥(한지민)의 동료 해녀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KBS2 ‘고백부부’ 이후 5년여 만이다.앞서 조혜정은 지난 2018년 아버지인 배우 조재현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터. 하지만 5년만에 '우리들의 블루스'에 조용히 등장해 5년만에 복귀했다.한편 조혜정은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4’로 드라마에 입문했으며,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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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미투 폭로 여성, 3억원 손배소 패소

배우 조재현(56)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여성이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부장판사 이상주)는 A씨가 조재현을 상대로 낸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자신이 17세였던 2004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8년 7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A씨 측은 "자신이 겪은 고통을 전달하겠다는 측면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고, 조재현 측은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멸 시효 완성이 명백한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민법 제766조 제1항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로 인하여 소멸한다. 조재현은 2018년 '미투' 운동이 거셀 당시 여러 차례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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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성폭행 주장 A씨에 1심 승소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는 8일 A씨가 조재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04년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이 강제조정을 결정했으나 A씨가 이의를 신청해 정식 재판이 진행됐다. 조재현은 지난 2018년 '미투' 논란이 불거지며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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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2년만 SNS 활동 재개에 쏟아지는 관심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2년 반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조재현의 이름이 등장했다. 21일 배우 한보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운동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조혜정이 "멋져요"라고 짧은 댓글을 남기며 화제가 됐다. 한보름과 조혜정은 2017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조혜정의 댓글에 한보름 역시 "금요일에 만나자"며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조혜정은 2015년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 조재현과의 출연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등의 작품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연기자로서 한창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2018년 2월 아버지 조재현의 '미투' 논란이 불거지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조재현 딸'로 유명세를 얻었던 만큼 활동에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6월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와도 결별했다. 약 2년여 만에 조혜정의 SNS 활동이 포착되자 연예계 복귀 등의 추측이 제기되며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조재현은 과거 5명의 여성에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다. 논란 초반 의혹을 부인했던 그는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 일시적으로 회피하려고 하지 않고,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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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돌 울리는 발가락통증은?"

여자 아이돌에게서 빈번히 발생하는 ‘무지외반증’은 어떤 질환일까. 이는 무릎 관절염만큼 흔한 족부 질환으로 엄지발가락 관절이 바깥쪽으로 휘어 돌출되는 상태다. 보행시 통증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제 2발가락 또는 다른 발가락의 변형이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통계에 따르면 무지외반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83%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에게 무지외반증이 많은 이유는 패션을 위해 하이힐이나 구두처럼 굽이 높고 불편한 신발 착용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높은 킬힐이나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서 격렬한 춤을 추고 활동하는 연예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외상을 입었거나 평발인 경우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의 아치가 점점 낮아져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증세가 경미하여 신발 교체, 교정기 착용, 생활방식 개선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엄지발가락의 변형이 심해 휘어진 부분의 관절이 붓고 통증으로 보행 습관도 비정상적으로 바뀌는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 크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 무지외반증의 변형단계 무지외반증은 진행형 질환으로 4단계의 변형단계가 나뉜다. <1단계>- 외관상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엄지발가락의 변형 각도가 20도 이하다.- Ball이 형성 되어있다.- 좁은 신발을 신을 경우 발이 피곤하고, 엄지발가락 관절부위에 통증이 가끔 발생한다. <2단계>- 외관상 변화가 느껴지며 엄지발가락의 변형 각도가 20~30도 정도다.- Ball이 크게 형성되고 관절 부위의 돌출이 있다.- 좁은 신발을 신을 경우 자주 통증을 느끼고 Ball이 형성되어 가끔씩 부어오른다.- 신발의 압력이 없어도 이따금씩 통증이 나타나며 기간이 지날수록 각도가 심해지고 Ball이 뚜렷해진다. <3단계>- 외관상 변화가 뚜렷하며 엄지발가락의 변형 각도가 30~50도 정도다.- 외관상으로 확연한 변화가 보인다.- 2,3번째 발가락에도 변형이 일어나며 관절 부위가 심하게 튀어나와 편한 신발을 신어도 통증을 느낀다.-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며 선택적으로 수술이 고려된다. <4단계>- 변형 각도가 50도 이상이다.- 2, 3번째 발가락에도 심각한 변형이 있으며 걷거나 서있어도 항상 통증이 있다.-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무지외반증은 아름다움과 맞바꾼 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美)를 위하여 외형은 근사하지만 불편한 하이힐을 신는 생활습관이 많은 여성의 발 건강을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발 변형뿐만 아니라 통증을 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할 경우 무릎, 고관절,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평소, 적당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관심을 갖는 태도가 필요하다. ◇ ‘무지외반증’ 예방과 관리만이 최선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폭이 좁고 딱딱한 구두보다는 운동화, 단화 등을 신는 것이 좋다. 신발을 선택할 때는 앞볼이 넓고 조이지 않는 제품을 택한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족부 관절에 많은 하중이 실리는 것을 방지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구두를 착용해야하는 직종에 있다면 틈틈이 불편한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어 발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는 스트레칭과 족욕을 통해 긴장된 근골격을 이완시키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제일정형외과병원 조재현 원장 2019.09.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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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피소' 조재현, 두번째 공판 불참..피해자 증인 출석 예정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배우 조재현이 두번째 공판에 불출석했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7부(진상범 부장판사) 심리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두 번째 변론 기일이 열렸다. 앞서 첫 번째 변론 기일에 참석하지 않은 조재현은 이날 또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피해자 A씨 또한 불출석했다. 양측 변호인들은 추가 주장을 펼치지는 않았다. 조재현 측 변호인은 "아직까지 유무죄 입증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별다른 진전 없이 이날 변론은 종료됐다. 다음 변론 기일에는 A씨가 직접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해 7월 "만 17세이던 2004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조재현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법원은 사건의 소멸시효 만료를 이유로 A씨의 소송 취하를 권고하며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를 신청해 지난해 12월 첫 정식 재판이 열렸다. 첫 변론 기일에서 조재현의 변호인은 "조재현은 원고 A씨가 주장하는 해 여름에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한다"며 A씨와 합의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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