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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08] 서태건 “꼭 참가하겠다는 공감 생겼다”

“지스타 2008이 한국의 온라인 게임과 e스포츠 종주국 위상을 보여주었다고 자부한다.” 지스타 조직위가 없어지고 3개월 전 부랴부랴 책임을 맡은 서태건 게임산업진흥원 지스타 총괄 본부장은 “무엇보다 게임쇼 운영의 안정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우선 부스 비용과 랜선 비용을 깎아주는 등 업체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은 결과 B2C 참여업체가 사상 최다였다. 그는 “침체된 게임업계를 위해 게임사들도 한번 잘해보자며 이제 지스타가 한국 게임업체들이 꼭 나와야 하는 게임쇼라고 말해주었을 때 기뻤다”고 말했다.또 “부스마다 외향보다는 참여와 체험을 강조하며 시연대를 설치하는 등 온라인게임 강국인 한국의 강점을 잘 살렸고, 국제e스포츠연맹 초청전 등 각종 e스포츠 행사도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물론 아쉬움도 있다. B2B업체들의 참여가 많았지만 “중국 차이나조이 등의 성장으로 바이어들이 예년보다 줄었고 강렬한 인상을 줄 만한 화제거리가 부족했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박명기 기자 2008.11.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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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08] “가족과 함께 즐긴다” 직접 시연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8'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6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엔씨소프트 등 국내 104개사와 MS 등 해외 58개사가 작품을 전시해 사상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가 지난해 행사(150개사)보다 10% 가까이 늘었다. 넥슨·CJ인터넷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대규모 B2C 전시부스를 마련했고, 중견업체 액토즈·모비클은 B2B관에서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였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마련된 B2B관엔 국내 34개사와 해외 49개사 등 83개사가 자리를 잡았다. 정희철 모비클 대표는 “현재 개발중인 TK온라인으로 중국 메이저업체 및 베트남의 유수업체와 성공적인 미팅을 했다”고 말했다.독일에서 빅포인트 같은 등 게임 회사와 함께 B2B관을 찾은 슈테판 클라인씨는 “유럽 진출에 관심이 있는 10여 군데 한국 업체와 상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중 열린 글로벌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62개사가 몰리는 열기를 뿜어냈다. 게임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지스타 사무총괄본부장은 "국내 업체들에게 해외 비즈니스를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이번 전시회는 또 관람객이 젊은층 위주에서 가족 단위로 다양해진 게 특징이었다. 첫날(13일)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휴일을 맞은 중·고교생들이 몰렸고, 주말에는 수험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다. 각 게임사들도 단순한 게임전시보다는 몸으로 게임하기(NHN 테트리스)·남자도우미와 커플을 이루는 배틀댄스(엔씨 러브비트), 유저들에게 직접 메이크업 해주기(네오위즈 데뷰) 등 풍성한 이벤트를 보여줬다. 넥슨은 '퀴즈쇼'로 시연과 체험의 재미를 주었고, CJ인터넷은 야구게임인 '마구마구' 홍보를 위해 메이저리거인 추신수 사인회를 열었다. 권준모 넥슨 대표는 “예전 행사에서는 레이싱 모델을 내세워 게임 자체보다는 외형에만 신경을 썼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게임패션쇼처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알찬 행사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e-스포츠행사도 다양하게 전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e-스포츠연맹'(회장 김신배)의 창립총회가 열렸고, 이를 기념한 세계e-스포츠대회도 개최됐다. 연예인 게임단의 '스타크래프트 대전'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의 한국인 아티스트 제프강(강형원)씨가 컨퍼런스에 나서 실제 캐릭터들을 내세운 플레이 동영상을 발표했다. 이수한 기자 2008.1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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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류현진이 게임쇼 지스타에 간 까닭은?

“와, 추신수 선수다” “어, 봉중근 선수네.” 지난 주말 녹색 그라운드를 누비던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이 게임쇼에 깜짝 등장 관람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스타 2008이 지난 16일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특별히 돋보이는 행사였다. 바로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류현진(한화), 봉중근-조인성(이상 LG) 등 유명 프로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린 것. 15일에는 CJ인터넷이 추신수, 네오위즈게임즈가 LG트윈스의 봉중근·조인성의 팬 사인회를 열었고, 폐막일인 16일에는 CJ인터넷이 베이징 야구국가대표 투톱인 김현수(두산 베어스)·류현진의 사인회를 열었다. 그렇다면 유명 프로야구 스타들이 왜 지스타2008에 나타난 것일까. 이들의 등장은 사전에 예고된 것이었다. 15일 네오위즈게임즈 피망부스에서는 자사의 스포츠 게임 3인방인 피파온라인2(축구), 슬러거(야구), NBA 스트리트 온라인(농구) 세 종목의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다. 봉중근과 조인성은 슬러거 종목에서 3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쥔 우승자 신정훈씨를 비롯 야구 게임을 응원하기 위해서 행사장을 찾았다. 역시 같은 날 마구마구의 CJ인터넷 부스에서 열린 추신수 사인회에는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사인을 받아가려는 참관객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메이저리거로 최희섭 못지않은 맹활약을 벌이고 있는 홈런타자 추신수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추신수도 프로답게 팬들이 들고 온 사인 보드와 공에 사인을 한 후,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휠체어에 타고 있어 무대로 올라오지 못한 팬에게는 손수 사인한 사인보드를 가지고, 직접 무대를 내려와 전달해주기도 했다. 16일 열린 국가대표 김현수와 류현진의 사인회는 젊은 선수들이어선지 남성과 학생팬들은 물론, 여성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많았다. 지난 여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신화의 주역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게임쇼도 보고 스포츠스타의 타격 자세나 송구 동작 시연까지 보는 ‘마당쓸고 돈줍는’ 이벤트였다. 이처럼 유명 프로선수들이 게임쇼까지 등장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한국에 야구 팬들을 온라인에서 사로잡고 있는 야구 게임이 둘이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장르로선 최초로 흥행에 성공한 길거리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JCE)에 이어 마구마구(CJ인터넷)와 슬러거(네오위즈게임즈)는 3년째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시즌이 시작되거나 코리안 시리즈 등 주요 국내 경기는 물론 지난해 WBC나 올해 올림픽에서의 극적인 우승처럼 국제적인 활약상이 눈부실 때면 접속률과 플레이시간이 서너배씩 더 늘어날 정도라고 한다. 두 게임의 월 매출은 10억대를 넘어섰다. 마침 휴식기를 맞아 한국에 돌아온 추신수와 한국의 프로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야구게임을 전시하는 게임쇼에 찾아올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시간궁합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김현수가 “나도 마구마구를 즐기는 유저 중 한 명이다. 같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만나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듯이, 지스타 게임쇼가 올해 야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기장과 행사장을 잇는 독특한 연대감을 형성해내는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박명기 기자 2008.11.17 09:04
스포츠일반

추신수-류현진이 게임쇼 지스타에 간 까닭은?

“와, 추신수 선수다” “어, 봉중근 선수네.” 지난 주말 녹색 그라운드를 누비던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이 게임쇼에 깜짝 등장 관람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스타 2008이 지난 16일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특별히 돋보이는 행사였다. 바로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류현진(한화), 봉중근-조인성(이상 LG) 등 유명 프로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린 것. 15일에는 CJ인터넷이 추신수, 네오위즈게임즈가 LG트윈스의 봉중근·조인성의 팬 사인회를 열었고, 폐막일인 16일에는 CJ인터넷이 베이징 야구국가대표 투톱인 김현수(두산 베어스)·류현진의 사인회를 열었다. 그렇다면 유명 프로야구 스타들이 왜 지스타2008에 나타난 것일까. 이들의 등장은 사전에 예고된 것이었다. 15일 네오위즈게임즈 피망부스에서는 자사의 스포츠 게임 3인방인 피파온라인2(축구), 슬러거(야구), NBA 스트리트 온라인(농구) 세 종목의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다. 봉중근과 조인성은 슬러거 종목에서 3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쥔 우승자 신정훈씨를 비롯 야구 게임을 응원하기 위해서 행사장을 찾았다. 역시 같은 날 마구마구의 CJ인터넷 부스에서 열린 추신수 사인회에는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사인을 받아가려는 참관객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메이저리거로 최희섭 못지않은 맹활약을 벌이고 있는 홈런타자 추신수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추신수도 프로답게 팬들이 들고 온 사인 보드와 공에 사인을 한 후,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휠체어에 타고 있어 무대로 올라오지 못한 팬에게는 손수 사인한 사인보드를 가지고, 직접 무대를 내려와 전달해주기도 했다. 16일 열린 국가대표 김현수와 류현진의 사인회는 젊은 선수들이어선지 남성과 학생팬들은 물론, 여성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많았다. 지난 여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신화의 주역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게임쇼도 보고 스포츠스타의 타격 자세나 송구 동작 시연까지 보는 ‘마당쓸고 돈줍는’ 이벤트였다. 이처럼 유명 프로선수들이 게임쇼까지 등장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한국에 야구 팬들을 온라인에서 사로잡고 있는 야구 게임이 둘이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장르로선 최초로 흥행에 성공한 길거리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JCE)에 이어 마구마구(CJ인터넷)와 슬러거(네오위즈게임즈)는 3년째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시즌이 시작되거나 코리안 시리즈 등 주요 국내 경기는 물론 지난해 WBC나 올해 올림픽에서의 극적인 우승처럼 국제적인 활약상이 눈부실 때면 접속률과 플레이시간이 서너배씩 더 늘어날 정도라고 한다. 두 게임의 월 매출은 10억대를 넘어섰다. 마침 휴식기를 맞아 한국에 돌아온 추신수와 한국의 프로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야구게임을 전시하는 게임쇼에 찾아올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시간궁합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김현수가 “나도 마구마구를 즐기는 유저 중 한 명이다. 같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만나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듯이, 지스타 게임쇼가 올해 야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기장과 행사장을 잇는 독특한 연대감을 형성해내는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박명기 기자 2008.11.17 09:03
스포츠일반

워크라이 등 40대 시연 PC에 가족 유저 발길 북적

유저에 의한 유저를 위한 유저의 게임쇼.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스타2008을 통해 신작 ‘워크라이’와 ‘오디션 잉글리쉬’를 비롯해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스타크래쉬’와 ‘스파이크걸즈’ 그리고 ‘카몬히어로’를 공개했다. 한빛소프트 전시관은 비교적 작은 규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연 중심으로 꾸며져 유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한빛소프트는 지스타 기간과 동시에 신작인 판타지 FPS 워크라이의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해 테스터로 선정되지 않은 유저들도 전시관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타크래쉬와 카몬히어로는 18일부터 오픈하는 최신 버전을 미리 공개해 지스타를 방문한 유저들에게 작은 특혜를 선물했다. 스파이크걸즈는 부스에서 진행한 시연 이벤트 외에도 일산 라페스타에서 펼친 ‘지스타 게임 문화 페스티벌 리얼 RPG’에 참가해 ‘미소녀와 족구 한판! 내가 원하는 그 곳을 향해 스파이크!’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2개의 신작과 전시관에서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로만 40 여대의 시연 PC를 준비해 전시회라는 컨셉트에 충실한 것이 성공적인 운영의 열쇠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지난 15일 지스타에 깜짝 방문한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한빛소프트 부스에서 에듀테인먼트 성격의 온라인 영어 기능성 게임인 오디션 잉글리쉬에 관심을 보이며 게임을 직접 시연했다. 박명기 기자 2008.11.17 08:57
게임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러시아 시장 점프업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www.jceworld.com·이하 JCE)의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러시아에 진출한다. JCE는 지스타2008 기간 중인 15일, B2B부스에서 러시아의 게임업체 이노바시스템즈(대표 게보크 샤키스얀·http://www.Innovasystems.ru)와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러시아에서 ‘프리스타일’의 서비스를 맡게 될 이노바시스템즈(이하 이노바)는 2004년 ‘RF온라인’을 시작으로 ‘포트리스2 블루’, 최근 ‘리니지2’까지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을 러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대표적인 게임업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면 프리스타일로 온라인 스포츠게임 장르의 러시아 시장 첫 진출이 이뤄진다. 게보크 샤키스얀 이노바 CEO는 이날 조인식에서 “한국 온라인 스포츠게임의 대표, 프리스타일을 서비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구는 러시아에서 매우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인 만큼 프리스타일의 인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일승 JCE 사장은, “러시아 최고의 게임유통회사인 이노바의 수준 높은 현지 서비스 능력을 믿는다”며, “러시아에서도 프리스타일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리스타일은 최초의 길거리 농구게임으로 국내의 인기를 기반으로 중국을 비롯한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온라인 스포츠게임이다. 한편, 러시아는 현재 전체 가정의 45% 이상이 PC가 보급되어 있고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이어 온라인게임의 매력적인 신흥 시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박명기 기자 2008.11.15 19:40
게임

‘이렇게 예쁜 축구선수 보셨어요?’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지스타2008 게임쇼에서 게임속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양=김민규 기자 2008.11.13 17:10
스포츠일반

‘여전사 캐릭터에요’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지스타2008 게임쇼에서 게임속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양=김민규 기자 2008.11.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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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컨셉은 섹시 캐릭터입니다’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지스타2008 게임쇼에서 게임속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양=김민규 기자 2008.11.13 17:04
게임

‘제 표정 깜찍하죠?’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지스타2008 게임쇼에서 게임속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양=김민규 기자 2008.11.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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