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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진민호 ‘삼남매가 용감하게’ 러브 테마 OST ‘굿바이 마이 러브’ 가창

가수 진민호가 주말 안방극장에 애절한 사랑의 테마곡으로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진민호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굿바이 마이 러브’(Goodbye my love) 음원이 11일 공개됐다. ‘굿바이 마이 러브’는 이별의 아픔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성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 이 곡은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가 아닌 ‘앞으로 걸어갈 너의 하루 눈부시게 아름답게 걸어가길’이라며 연인을 향해 추억을 감싸며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깊은 감정선으로 치닫는 곡의 느낌을 진민호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OST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굿바이 마이 러브’ 작업에는 소향, 김나영, 이우, 송하예 등의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작사, 작곡, 편곡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참여했다.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진민호는 2019년 발표한 ‘반만’을 통해 ‘고음 종결자’라는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얻은 가운데 곡 발표를 왕성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1 15:05
연예일반

박현규, 오늘(7일) 새 싱글 ‘여기까지 해요’ 공개...데뷔 후 첫 솔로

가수 박현규가 데뷔 이후 첫 솔로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현규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여기까지 해요’를 발매한다. 박현규의 신곡 ‘여기까지 해요’는 사랑이란 감정 아래 수없이 노력해도 좁혀지지 않아 “여기까지 해요”라는 말을 전하는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이번 신곡은 노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환희 ‘나는 어쩌지 못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빅가이로빈과 다비치 ‘나의 첫사랑’, 케이윌 ‘내 생에 아름다운’ 등에 함께하며 주목받는 진민호가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라이브 클립도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라이브 클립 티저 영상에는 어두운 방 안 홀로 있는 박현규의 모습과 함께 노랫말 일부가 공개되며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현규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싱어게인2’) TOP6 중 두 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박현규는 ‘싱어게인2’을 통해 다양한 무대와 음악성을 입증하며 발라드 전문 보컬로 자리매김했고 이번 신곡 ‘여기까지 해요’로 첫 솔로 행보를 선보인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7 17:04
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진민호, 신곡 ‘맨정신에 고백’ 발매

싱어송라이터 진민호의 발라드 신곡 ‘맨정신에 고백’이 베일을 벗었다. 진민호는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맨정신에 고백’을 발매했다. ‘맨정신에 고백’은 술기운에 기댄 고백을 삼키고 이내 맨정신에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은 애틋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이다. 감미롭고 애절한 멜로디 라인과 ‘오늘은 참을게/맨정신에 네게 고백할게/술에 취한 고백이 내 진심을 가릴까 봐’ 등 진심이 느껴지는 진솔한 노랫말, 진민호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감성을 만든다. 앞서 ‘반만’,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보통의 하루’ 등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앨범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진민호가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할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4 12:04
뮤직

진민호 ‘현재는 아름다워’ OST ‘참 소중했었어’ 가창...애절 보이스

가수 진민호가 ‘현재는 아름다워’ OST 가창자로 합류했다. 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진민호가 가창한 KBS2 ‘현재는 아름다워’ OST ‘참 소중했었어’가 발매됐다. 이번 곡은 사랑하는 이와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된 슬픈 스토리를 담은 발라드로, 드라마 속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감정을 그려냈다. 특히 애절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을 보유한 진민호가 참여해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진민호는 지난 2011년 대학가요제 ‘플레인 노트 - 백조의 노래’로 데뷔, 히트곡 ‘반만’을 비롯해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등 특유의 감성이 묻어 있는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민호의 감성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KBS2 ‘현재는 아름다워’ OST ‘참 소중했었어’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9 17:46
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진민호 ‘현재는 아름다워’ OST 참여

싱어송라이터 진민호가 ‘현재는 아름다워’ OST 가창자로 합류했다. 진민호는 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의 OST ‘참 소중했었어’를 발표했다. ‘참 소중했었어’는 사랑하는 이와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된 슬픈 스토리를 담은 발라드곡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감정을 그려냈다. 애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성을 소유한 진민호가 가창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진민호는 지난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데뷔했다. 이후 ‘반만’,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8 12:08
연예

진민호, 새 싱글 ‘보통의 하루’ 발매

싱어송라이터 진민호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진민호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보통의 하루’를 발매했다. ‘보통의 하루’는 진민호만의 디테일한 감정선과 부드러운 보이스가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첫사랑은 이후다’ 이후 10개월 만에 ‘보통의 하루’로 돌아온 진민호는 그간 숨겨둔 매력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반만’,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등의 곡으로 쌓아 올린 ‘고음종결자’란 타이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보통의 하루’를 통해 봄을 닮은 보컬을 새롭게 들려줘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따. 진민호는 ‘보통의 하루’ 발매와 함께 오는 9일과 10일에는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너와 나, 여기’를 개최한다. 탄탄한 가창력과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통해 음악 팬들과 깊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3 12:07
야구

'진해수도방위사령관'은 672경기 중 335경기 LG 지켰다…"LG에서만 100홀드 욕심"

'진해수도방위사령관'은 소리 없이 강하고 꾸준하다. LG 진해수(34)에 대한 이야기다. 그에게는 이름에서 본뜬 두 가지 정반대 의미의 별명이 있다. '진해수도방위사령관'은 소속팀 LG가 서울을 홈으로 사용하는 것과 경기 후반을 지키는 진해수의 보직에서 만들어진 좋은 별명이다. 또 하나는 '진해수소폭탄'이다. 경기 후반 등판해 팀을 곤경에 빠뜨린 경우에 불린다. 최근 몇 년간 진해수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떼어내고, '진해수도방위사령관' 모드를 수성하고 있다. 이번 시즌 22일까지 진해수는 총 20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8홀드를 기록 중이다. 홀드 부문 1위 전상현(KIA) 최지광(삼성) 주권(KT·이상 9개) 보다 불과 1개 적은 공동 4위. 좌완 투수 가운데선 임정호(NC) 이영준(키움) 등과 함께 가장 많다. 평균자책점은 2.08로 안정적이다. 또한 중간 계투에게는 앞 투수가 남겨 놓은 주자의 득점을 허용한 IRS(승계주자 실점률)가 굉장히 중요한데, 진해수는 0.300으로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리그 평균(0.398)보단 훨씬 낮다. 2006년 KIA에 입단한 진해수는 데뷔 초반 빠른 공을 가진 좌완 투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고질적인 보완점을 갖고 있었다. 제구력 불안이다. 그 때문에 '진해수소폭탄'이라는 부정적인 별명이 붙었고, 좌타자 한 명만 주로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기용됐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자 아들의 미래를 걱정한 그의 어머니가 개명을 권유했다. 2009년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한 그는 훈련소를 퇴소하며 '진민호'에서 '진해수'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자대배치를 받은 뒤 관등성명을 대는데 이름이 낯설고 어색해 한동안 애를 먹었다. 입대 전 4년간 47경기에 출장해 60이닝을 던져 1승4패 1홀드에 그친 진해수는 전역 후 첫 시즌인 2012년 56경기에 등판해 1승2패 6홀드(총 41이닝)를 기록했다. 2013년 5월 KIA에서 SK로 트레이드(송은범, 신승현↔김상현, 진해수)된 그는 2015년 7월 프로 두 번째 트레이드(진해수, 여건욱, 임훈↔신재웅, 신동훈, 정의윤) 이후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진해수도방위사령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현재 LG 불펜에서 필승조는 좌완 진해수와 마무리 정우영 둘 뿐이다. 지난해 35세이브를 올린 고우석이 부상으로 빠져 있고, 기대를 모은 송은범과 김대현은 부진하다. 이런 가운데 진해수는 필승조에서 유일한 좌완 투수로 코칭스태프의 등판 지시를 받고 마운드에 올라, 팀의 리드를 지켜준다. 그는 아프지 않고 꾸준하다. 2016년부터 올해 22일까지 최근 5시즌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308경기에 등판해, 투수 최다 출장 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은 경기에 나선 키움 김상수(266경기)보다 42경기 더 마운드에 올랐다. 향후 한 경기에 더 등판하면 KBO 역대 22번째로 60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 2014년과 2017년 최다 출장 1위(각 75경기)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데뷔 후 첫 타이틀인 홀드왕(24개)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15년 7월 24일 트레이드 이후 LG는 22일까지 총 672경기를 가졌는데, 진해수는 딱 절반에 두 경기 모자란 335경기에 등판했다. 중간 계투는 마운드에 올라 던지는 공 개수는 선발 투수보다 적지만, 등판 전까지 마운드에서 몇 차례나 몸을 풀며 불펜 투구 하는 점을 고려하면 힘든 보직이다. 진해수는 이런 '마당쇠'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지난해 연말 LG와 계약 기간 3년(2+1년) 총액 14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인센티브 11억 원)에 계약했다. 그는 "많은 경기에 나섰다고 피로감을 느끼진 못한다. 결과가 안 좋으면 피로감 보단 내가 준비를 잘 못했기 때문이라 여겨 반성한다.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해주신 감독 및 코치님과 트레이닝 파트에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기록은 점차 쌓여가고 있다. 개인 통산 홀드 119개를 기록해, 이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현역 유니폼을 벗은 류택현(122개)의 기록을 곧 돌파해 LG 역대 투수 중 최다 홀드 1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또한 개인 통산 홀드 3위 한화 정우람(129개)이 최근 몇 년간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어, 남은 경기에서 홀드 11개를 추가하면 역대 최다 3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안지만의 177홀드로, 2위는 두산 베테랑 권혁(159개)이다. 진해수는 지난 11일 SK와 더블헤더(1차전 투구 수 1개, 2차전 투구 수 14개)에선 하루에 홀드 2개를 추가하는 진풍경을 선보였다. 그는 "통산 홀드와 관련된 기록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하나라도 더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며 "꾸준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발이나 마무리 투수처럼 스포트라이트는 받지 못하지만 진해수는 소리 없이 꾸준히, 그렇게 제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가고 있다. 그는 "중간 계투는 마무리 투수 만큼 인정 받지 못하지만, 중요한 상황에 등판하는 때가 많다.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 티가 많이 난다. 하지만 그게 중간 투수의 역할이고, 숙명이라 여긴다"며 "다른 팀에도 있었지만 LG에서만 100홀드(현재 87홀드) 달성의 욕심은 있다"고 말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 2020.06.24 05:50
연예

에이핑크vs(여자)아이들vs엠씨더맥스, '음악중심' 1위 격돌

그룹 에이핑크, (여자)아이들, 엠씨더맥스가 '음악중심'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MC들의 소개로 에이핑크 '덤더럼', (여자)아이들 'Oh my god', 엠씨더맥스 '처음처럼'이 1위 후보로 호명됐다. 걸그룹 전쟁 속 음원강자 엠씨더맥스가 롱런 중이다. 에이핑크는 '덤더럼'으로 음악방송 5관왕을 달리고 있다. 이를 (여자)아이들이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라인업은 GOT7, 김연자, 솔라(마마무), 시그니처, (여자)아이들, 에이프릴, H&D, 에이핑크, MCND, 임팩트, 진민호, 칸토, CRAVITY, TOO(티오오) 등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6 16:05
연예

범주, '너의 노래를 들려줘' OST 참여…미스터리 분위기 극대화

가수 범주가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OST에 참여했다.9일 오후 6시 범주가 부른 OST Part.5 '불면증'이 공개된다. 다양한 노래를 만들며 섬세한 보이스로 노래를 해온 범주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다섯 번째 OST 주자로 낙점됐다.'불면증'은 컨트리를 연상시키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 위에 몽환적인 색채의 멜로디와 유니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엑소의 ‘Tempo(템포)’와 레드벨벳의 ‘bad boy(배드보이)’ 등의 곡에 가사를 쓴 JQ 작가의 작사팀 메이큐마인 웍스(makeumine works)가 작사에 참여했다. 강민경, 이석훈 등 여러 가수와의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캡틴플래닛, 뷰티 인사이드 OST 케이윌 '내 생에 아름다운'을 작곡한 진민호와 협업했다.‘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 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이 수상한 음치남 장윤(연우진)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OST ‘불면증’은 9일 오후 6시 발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9 09:53
야구

조범현 감독 “서재응, 젊은 마운드 구심점 돼달라”

“마운드의 구심점이 되어달라.”조범현 KIA 감독이 최근 입단을 결정한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서재응(30)의 팀 내 롤 모델을 제시했다. 조 감독은 “1~2선발은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 그것보다 젊은 투수진을 이끌어주는 구심점이 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이스보다 ‘맏형’ 구실을 강조한 것이다. KIA는 가능성이 무한한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젊다는 것이 약점이다. 올 시즌 에이스로 뛴 윤석민(21)과 마무리 한기주(20)을 비롯해 대부분의 투수들이 20대 초반이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멤버 좌완 전병두(23)도 150㎞이상의 광속구를 던지는 이범석(22)·곽정철(21)도 올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진민호(21)·손영민(20)·오준형(23)도 모두 비슷비슷한 나이. 장문석(33)·이대진(33)·강철민(28) 등이 있긴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평균 연령은 확 떨어진다. 올 시즌 한때 1군 투수진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투수가 26세의 김희걸이었다. 반면 타자 쪽에서는 베테랑 이종범(37)을 비롯, 김종국(34)·장성호(30)·이현곤(27)·이용규(22) 등 자연스러운 ‘세대공감’이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서재응이 이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투수진의 리더가 되어달라는 게 조 감독의 생각이다. 조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배운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피칭을 준비하는 훈련법 등 몸 관리를 곁에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젊은 투수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서재응도 자신이 해야 할 몫을 잘 알고 있다. 서재응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입단 결정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배운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싶다. 젊고 힘있는 투수들이 많은 고향 팀에서 후배들을 이끌고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서재응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지만 1998년 미국 진출 후 5년간은 마이너리그에서 투수 수업을 쌓아 단계적인 훈련 비법을 알고 있다. 그의 마이너리그 시절은 현재 젊은 KIA 투수들이라고 보면 된다. 내년 시즌 ‘서재응 효과’를 누릴 KIA 마운드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 감독은 서재응의 성적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해 WBC때 공을 던지는 것을 봤는데 그 정도 제구력과 구위라면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회훈 기자 2007.1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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