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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트와이스가 승승장구하는 이유

트와이스는 ‘도대체 언제 쉴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꾸준히 새 노래를 발표하고 매번 재미있는 안무로 주목을 받는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안무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렇게 자주 신곡을 발표하다 보면 한번쯤 기대에 못미치는 노래가 나올 법도 한데 트와이스는 늘 신선한 콘셉트를 유지하며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화제가 된다. 트와이스는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수식어의 원조지만 요즘은 “좋은 노래 다음에 좋은 노래 다음에 또 좋은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곡이 나올 때마다 승승장구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이토록 오랫동안 승승장구하는 이유가 뭘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트와이스 또 새 앨범이 나왔던데?Z연우 : 트와이스는 지난달 23일에 ‘원 스파크’로 컴백했는데요. 벌써 13번째 미니앨범이에요. ‘원 스파크’는 찬 바람이 불어도 언제나 뜨겁게 타오르는 트와이스의 열정과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담은 곡이에요.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어요.X재국 : 트와이스 옛날 노래 ‘룩앳미’도 역주행 하고 있다며?Z연우 : 트와이스는 매번 컴백할 때마다 히트곡을 가져오는 걸로 유명하죠. 트와이스가 얼마 전에 메들리로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러주는 ‘킬링보이스’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나연이 “여러분 ‘치얼업’ 아시나요?”라는 말에 사람들은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그렇게 물어보면 모두가 바로 ‘치얼업’ 안무까지 출 수 있을 거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어요. 그리고 히트곡이 워낙 많아서 그 영상에서 다 못부른 히트곡들도 있었죠. 수많은 히트곡들 중에 그나마 찐팬들만 아는, 아지트같은 수록곡 하나가 있는데 그게 바로 요즘 다시 역주행하는 ‘룩앳미’예요. ‘룩앳미’는 2017년에 발매한 정규 1집 수록곡이고 타이틀곡은 ‘라이키’였죠. 단독콘서트에서 몇 번 불렀을 정도인 곡인데, 틱톡에서 사람들이 가사처럼 “나를 바라보라”는 듯이 가리키는 귀여운 안무를 따라 추면서 역주행하게 되었어요. 트와이스의 팬들뿐만 아니라 후배 아이돌들도 이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영상을 많이 올렸고, 트와이스 멤버들도 그 챌린지에 다시 참여했어요. ‘룩앳미’라는 곡을 처음 들어본 사람들은 “이번 앨범 수록곡인 줄 알았다”, ”트와이스 느낌 나는 신인 여돌 노래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많았죠. 그만큼 ‘룩앳미’는 요즘 감성의 노래 같아요. 어떻게 보면 트와이스가 제일 잘하는 발랄한 콘셉트가 다시 붐이 된 거라고 볼 수 있죠. X재국 : 트와이스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뭘까?Z연우 : 트와이스는 3세대 아이돌이지만 쟁쟁한 4세대 여돌들한테 아직까지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데요. 대중은 K팝의 전성기 시절부터 트와이스와 함께했기 때문에 뛰어난 신인 여돌들이 많이 나온다 해도 결국 K팝 여돌의 근본은 트와이스라고 인정하는 것 같아요. 이번 컴백 이후 트와이스의 옛날 노래들을 다시 들으면서 자신의 초중고교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때 당시에도 트와이스는 대중에게 행복감을 주는 가수였고, 지금도 꾸준히 행복한 모습으로 트와이스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열기가 식지 않는 것 같아요.트와이스는 지금 다섯 번 째 월드투어 중이고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영상을 찾아봤다. 트와이스가 2015년에 데뷔했으니까 어느덧 9년차 아이돌인데 만약 중학교 1학년 때 입덕한 팬이 있다면 그 팬은 대학 졸업반이 됐을 기간이다. 그런데도 트와이스는 여전히 상큼하고 발랄하고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변함없이 승승장구하는 트와이스를 보면서 “아, 원스(팬덤명)는 덕질 할 맛 나겠다”는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3.26 05:19
연예일반

SM 측 “엑소, 신곡 연습 필요해 ‘킬링보이스’ 출연 연기”[공식]

그룹 엑소가 ‘킬링보이스’ 출연을 연기한 이유가 공개됐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딩고뮤직의 ‘킬링보이스’ 녹화를 하루 전에 취소한 이유에 관해 “신곡 연습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날 앞서 엑소가 ‘킬링보이스’ 녹화 하루 전날 일정을 취소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SM엔터테인먼트는 ‘킬링보이스’ 측과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엑소는 다음 달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로 컴백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8 21:26
뮤직

'킬링보이스' 에피톤 프로젝트, '자유낙하'+'달콤씁쓸한' 라이브 첫 공개

가수 겸 프로듀서 에피톤 프로젝트가 '감성 보이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딩고 뮤직은 지난 24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피톤 프로젝트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대표곡 중 하나인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로 '킬링 보이스'를 시작했다. 이어 '그대는 어디에 (Feat. 한희정)', '이화동 (With 한희정)', '첫사랑', 이승기의 '되돌리다', '부디(With 심규선)', '너라는 이유', '눈을 뜨면', '유채꽃', '연착',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새벽녘'까지 특유의 속삭이듯 읊조리는 보컬과 마음을 울리는 아련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진한 울림을 안겼다. 같은 날 발매된 새 미니 앨범 '기착(寄着)'의 수록곡 '자유낙하'와 타이틀곡 '달콤씁쓸한' 라이브를 최초로 담았다. '기착(寄着)'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각지 못했던 잠시 멈춤의 상태를 겪으며, 여행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 혹은 떠나온 곳들의 안부를 묻는 마음을 엮어 만든 앨범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5 10:38
연예일반

윤지성, 19곡 꽉 채우며 빈틈없이 끝낸 첫 단독 콘서트

윤지성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첫 단독 콘서트의 추억을 선사했다. 윤지성은 14·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팬들과 함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미로 : Prologu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로 : Prologue'는 윤지성이 솔로 데뷔 3년여 만에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달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薇路)'와 유기성으로 탄탄한 서사까지 구축한 웰메이드 공연이다. 윤지성은 19곡 세트리스트를 알차게 구성하며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했다. '러브 송(LOVE SONG)' '또 웃기만 해'로 공연의 포문을 연 윤지성은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고민상담' '너의 하루' '인 더 레인(In the Rain)' '옆에도 눈이 달렸어' '밤을 핑계 삼아' '선데이 문(SUNDAY MOON)' '기적' '괜찮아지기를 바라요' 등으로 라이브 무대를 이어갔다. 곡마다 윤지성의 정성과 실력이 묻어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미니 3집 타이틀곡 '블룸(BLOOM)'을 비롯해 '슬립(SLEEP)' '걷는다(Florescence)' '섬머 드라이브(SUMMER DRIVE)' '토독토독(With 베로)'까지 5곡 전곡을 무대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윤지성이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앨범인 만큼 미니 3집 수록곡들이 '미로 : Prologue'를 더 다채롭게 꾸몄다. 또한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커버 무대 '킬링보이스'를 패러디한 색다른 VCR 영상 '힐링보이스'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세심하게 준비한 VCR 영상에는 윤지성의 각별한 팬 사랑과 위트가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앙코르 무대에는 반려견 베로가 깜짝 등장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연을 마친 뒤 "이렇게 밥알(팬덤명)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웃고 울고 즐기는 날을 얼마나 오랫동안 꿈꿔왔는지 모릅니다. 언제나 저의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함께 한 미로는 분명 완벽한 미로일 거예요.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윤지성은 지난달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D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하고 싱어송라이터의 면모까지 발휘하며 담은 미니 3집 '미로(薇路)'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6 11:01
연예

성시경, '킬링보이스' 출연…네버엔딩 히트곡 눈길

성시경이 또 하나의 멋진 콘텐트를 선사했다. 25일 딩고 뮤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8집으로 돌아온 성시경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딩고 라이브를 하는 날이 오다니, 오늘 짧게라도 많은 노래를 부르고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노래를 시작했다. 성시경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좋을텐데', '넌 감동이었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희재', '제주도의 푸른 밤', '두 사람' 등을 불렀다. 이어 성시경은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은 뭐다?"라며 '모다 성시경'이라는 별명을 낳아준 '미소천사'를 열창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거리에서'와 '한번 더 이별'의 라이브도 공개됐다. 성시경은 "'거리에서'가 성공하고, 종신이 형이랑 한 곡 더 작업하기로 약속했다. 새로운 곡이 가사만 없는 상태로 종신이 형이 가이드를 불러줬는데, 그걸 아직도 정확히 기억한다"라며 윤종신 모창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성시경은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안녕 나의 사랑'을 열창하던 도중, 갑자기 군가를 부르며 "멜로디는 진짜 이쁘다. 가사만 바꾸면 발라드 곡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태양계'와 '너는 나의 봄이다'까지 완벽 소화한 성시경은 10년 만에 발매한 정규 8집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를 끝으로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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