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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무프로젝트]롯데엔터, ‘콰이어트 플레이스’ ‘미션 임파서블’ 등 외화로 관객 선택지 넓힌다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올해도 파라마운트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영화들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올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트랜스포머 ONE’ ‘콰이어트 플레이스’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2’ 등 대작들을 비롯해 파라마운트사의 다양한 영화들을 한국영화와 함께 배급한다.◇파라마운트와 롯데, 프랜차이즈 영화의 시너지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파라마운트사와 계약 체결 이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시리즈에 집중했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인 ‘로그네이션’, ‘폴아웃’은 각각 국내 누적 관객수 612만 명, 658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폴아웃’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시리즈 중 가장 최신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역시 지난해 40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의 위력을 보여줬다.‘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경우 리부트로 ‘범블비’를 내세우며 대형 시리즈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이야기 속 캐릭터를 중심으로 제공했고, 팬덤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그리고 36년 만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 ‘탑건: 매버릭’은 2022년 817만명의 국내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한국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의 성공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롯데는 방대한 스케일과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로 인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콰이어트 플레이스’부터 ‘트랜스포머’, ‘미션 임파서블’까지스릴러 영화 프랜차이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새로운 시리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물체 출현의 첫 번째 날을 그린다.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한 설정의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과 2편을 이은 세 번째 영화이자, 스핀오프 프리퀄 영화이다. 이번에는 외계 생명체들이 처음 지구로 오게 되는 기원을 다룰 예정이다. 이전 작품들은 북미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며 두 편의 영화로 총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기존 시리즈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더욱 커진 액션과 스케일을 자랑하며 텐트폴 영화 특유의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트랜스포머 ONE’은 9월 13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다. ‘트랜스포머 ONE’은 리부트된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프리퀄로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시리즈 최초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돼 그간 실사영화 시리즈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크리스 햄스워스,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 스타들로 이뤄진 호화스러운 성우 라인업도 관심을 높이는 요소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2’는 전작 파트1의 마침표를 찍는다. 파트1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적들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이야기의 종지부를 찍는 파트2에서는 톰 크루즈의 더 강력한 액션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작품은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의 상징과도 같은 톰 크루즈인 만큼, 그를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전작 개봉 당시 짜릿한 액션과 톰 크루즈의 내한으로 화제에 힘입어 국내 관객수 400만 돌파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이외에도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미국 판타지 코미디 ‘이프: 상상의 친구’는 5월 개봉 예정이어서 곧 만나볼 수 있다.롯데컬처웍스 1조=강연주 서유진 이채이 이형규 2024.04.17 14:54
해외연예

톰 크루즈, 러시아 사교명사와 헤어지고 새 연애? 모니카 바바로와 열애설

배우 톰 크루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16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연예 매체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 매버릭’에 함께 출연한 배우 모니카 바바로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톰 크루즈는 최근 러시아의 사교 명사인 엘시나 카이로바와 결별했다. 크루즈가 카이로바의 아이들까지 만났기에 두 사람의 결별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톰 크루즈 전 부인 니콜 키드먼과 사이에서 딸 이사벨라와 아들 코너를, 전 아내인 케이티 홈즈와 사이에선 딸 수리를 얻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7 16:40
해외연예

톰 크루즈 ‘탑건3’ 제작 확정…시즌2 감독·배우 소환될까

배우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3’가 제작을 확정했다.12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3’ 제작을 준비 중이다.보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 공동 시나리오 작가였던 애런 크러거가 시나리오를 맡아 준비 중이며 조셉 코신스키 감독도 ‘탑건: 매버릭’에 이어 메가폰을 잡을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돌아오면 ‘탑건’ 시리즈를 함께해온 톰 크루즈는 물론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등 배우들도 출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톰 크루즈의 출연은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어티는 “톰 크루즈가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까지 몇 가지 넘어야 할 허들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탑건3’ 제작 소식은 앞서 톰 크루즈가 워너브러더스와 프랜차이즈 및 오리지널 영화 제작과 관련한 출연 계약을 체결한 후 들려왔다. 톰 크루즈가 워너브러더스와 체결한 계약이 ‘비독점 출연 계약’인 만큼 파라마운트를 비롯해 다른 회사와 프랜차이즈 영화 작업이 가능하다.지난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1987년 개봉한 ‘탑건’의 속편이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당시 국내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약 82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3 13:35
프로야구

'127구 투혼·파란색 정장' 삼성이, 삼성을 사랑했던 외국인 투수 '굿바이 뷰캐넌' [IS 피플]

지난 4년간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팀을 떠난다. 2024시즌 삼성과 재계약 협상에 실패한 뷰캐넌은 삼성 4년, 일본 무대 포함 아시아 7년 생활을 뒤로 하고 미국 무대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뷰캐넌은 삼성의 복덩이 외국인 선수였다. 우선 길었던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어냈다. 삼성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시즌 동안 10명의 외국인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단 한 명도 10승이나 5점대 미만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하지만 2020년 삼성 유니폼을 입은 뷰캐넌이 구단 외국인 투수 역사상 처음으로 15승(7패) 고지를 밟으면서 잔혹사를 끊었다. 삼성의 외국인 역사도 새로 썼다. 2021년 16승으로 역대 삼성 외국인 투수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구단 최초의 다승왕 외국인 투수에 등극했다. 2022년엔 11승을 거두면서 구단 역사상 3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한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됐다. 2023년엔 재계약과 함께 구단 최장수 외국인 선수(4년) 타이틀까지 얻었다. 2023년에도 두 자릿수 승수(12승)를 거두면서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신기록을 다시 썼다. 인성 및 워크에식(work ethic·성실함)도 일품이었다. 마운드에서 110구 이상의 투혼은 물론, 자신이 긴 이닝을 끌고 가야 한다는 책임감은 기본이었다. 그라운드 밖에선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젊은 투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 매 인터뷰에선 “야수들 덕분에 막을 수 있었다”라는 말로 팀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2021년 다승왕을 차지했을 땐 한국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은 못했지만, 푸른색 정장을 빼입고 영상 소감을 전해 다승왕의 품격을 높이기도 했다. 2023년 올스타전에선 주루코치와 탑건 코스프레, 좌익수를 소화했을 뿐더러 타석에선 고우석의 공까지 받아쳐 팬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공수 교대 중에선 뉴진스의 '하입보이' 춤을 추며 남다른 한국 사랑도 뽐냈다. 이렇듯 뷰캐넌은 삼성과 한국 야구에 진심이었다.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뷰캐넌과 삼성의 동행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이별을 고하게 됐다. 2024시즌을 앞둔 삼성은 뷰캐넌을 잡기 위해 외국인 선수 최고 대우와 함께 선수가 원하는 다년계약(2년)을 제시했지만, 외국인 샐러리캡이 발목을 잡았다. 가용할 수 있는 돈은 제한적이었고 향후 외국인 선수 구성과 부상 우려를 고려했을 때 뷰캐넌에게 최대 금액을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따랐다. 결국 삼성은 투수 데니 레이예스를 영입하면서 뷰캐넌과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삼성과 뷰캐넌의 4년 동행은 그렇게 끝이 났다. 뷰캐넌과의 결별에 팬들은 물론 동료들도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원태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뷰캐넌과 찍은 사진을 게재, “항상 나는 그의 뒤를 따라가기 바빴다. 지난 4년간 나에게 너무 많은 걸 알려주고 나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선수"라면서 "떠나는 게 너무나도 아쉽지만 어디서든 우린 서로를 응원하고 존경한다. 다시 만났을 때는 나에게 기대한 모습 그 이상의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되어 있겠다"라면서 작별했다. 뷰캐넌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강민호도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넌 나에게 있어서 최고 투수였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내 친구”라고 메시지를 남겼다.뷰캐넌도 SNS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삼성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뷰캐넌은 아내 애슐리의 SNS를 통해 “나와 내 가족은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 정말 돌아가길 원했고, 삼성에서 은퇴할 생각도 있었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라면서 “한국에 온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주신 팬들의 사랑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내 몸에는 언제나 푸른 피가 흐를 것”이라고 말하며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윤승재 기자 2024.01.07 07:04
연예일반

‘서울의 봄’, 800만 돌파…올해 흥행 톱2 등극 [공식]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5일 만에 800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0시 기준 818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흥행 톱2 기록이다. 또 앞서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와 같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들 중 800만 명을 돌파한 작품 가운데 시리즈가 아닌 유일한 단일 작품이라는 유의미한 흥행 성적으로 더 눈길을 모은다.아울러 ‘서울의 봄’은 11월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에도 등극했다.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1월 22일 개봉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6 09:47
영화

티모시 샬라메 “‘듄’ 이후 톰 크루즈에게 메일 받아, 액션 트레이너 소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선배인 톰 크루즈로부터 액션과 관련한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현지 매체 GQ와 인터뷰에서 “‘듄: 파트1’을 마친 이후 톰 크루즈에게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샬라메는 이 메일 속에 오토바이와 헬리콥터 액션신 등을 소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너의 연락처가 있었다면서 “톰 크루즈는 내게 ‘예전 할리우드에서는 댄스와 격투기 트레이닝을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그 정도로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면서 “크루즈는 내게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는 건 내 선택이라고도 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톰 크루즈의 이 같은 조언이 ‘듄2’ 제작 때 내게 큰 영감을 줬다”면서 자신이 톰 크루즈의 출연작인 영화 ‘탑건: 매버릭’을 8번이나 봤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9 15:37
영화

[차트IS] ‘밀수’ 개봉 첫날 31만 돌파… ‘미션7’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밀수’가 개봉 첫날 3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극장가 부활 신호탄을 쐈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수’는 개봉 첫날인 26일 31만 80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이는 지난 6월 14일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이후 42일만에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기록이다. 더불어 2022년 여름 최고 흥행작 ‘탑건: 매버릭’(개봉 첫날 18만 8312명), 추석 흥행작 ‘공조2: 인터내셔날’(개봉 첫날: 21만 6307명) 등 대표적인 오락 액션 영화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같은 날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7만 52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17만 5797명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7 08:25
연예일반

‘미션 임파서블7’ 300만 관객 돌파! 올해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300만 누적 관객을 돌파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개봉 13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넘어섰다.이는 올해 개봉 외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이며 작년에 815만 관객을 동원한 ‘탑건: 매버릭’과 유사한 속도다.누적 관객수 300만 명 돌파 소식과 함께 폼 클레멘티에프의 300만 관객 돌파 감사 메시지도 공개됐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한 데에 감사를 표한 것뿐만 아니라 “혹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극장으로 가서 가장 위험한 작전에 참여하시라”며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예비 관객들의 극장 관람을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감사 인사와 함께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전하며 영화 속 극악무도한 암살자 파리 역과 180도 다른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4 16:55
프로야구

'뷰캐넌의 하입보이요' 응원단장부터 이도류까지, 뷰캐넌 올스타전 제대로 즐겼다 [IS 스타]

처음엔 그저 흥 많은 주루코치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응원가에 맞춰 응원단 안무까지 정확히 따라하는 등 응원단장의 모습도 보여줬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영화 ‘탑건’ 복장으로 멋스럽게 등장하더니 나중에 외야 수비까지 소화하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서 안타까지 때려냈다.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상대로 때려낸 안타였다. 하지만 그의 본업을 잊어선 안된다. 그는 주루코치도 외야수도 아닌 투수다.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이 올스타전을 제대로 즐겼다. 이날 뷰캐넌은 투수가 아닌 코치와 응원단장, 외야수, 대타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를 즐겼다. 물론, 뷰캐넌 혼자만 즐긴 것이 아니었다. 이날 사직구장을 찾은 2만2990명의 관중들 역시 뷰캐넌의 ‘변신’에 큰 환호를 보내며 축제를 즐겼다. 이날 뷰캐넌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3루 주루코치로 나서 드림 올스타 동료들의 주루 플레이를 도우면서도 익숙한 멜로디의 응원가가 나오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나눔 올스타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중계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을 땐 반대편 더그아웃에서 달려나와 뉴진스의 ‘hype boy’ 춤으로 응수하기도 했다. 두 선수는 정전 70주년 기념을 맞아 각각 영화 ‘탑건’ 복장과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8회 이후는 더 압권이었다. 뷰캐넌은 김현준을 대신해 우익수 수비로 나서 포구까지 해냈다. 8회 말 오지환의 큼지막한 타구를 워닝트랙까지 쫓아가 잡아내면서 사직구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후 9회 초엔 타석까지 소화했다. 그리고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150km/h 직구를 받아쳐 적시타까지 생산해냈다. 더그아웃은 물론 2만3천여 관중 모두 놀랐다. 이후 뷰캐넌은 정수빈의 2루타에 3루까지 밟으며 주루에서도 활약했다. 공수주 맹활약에 웃음까지 잡았지만 아쉽게도 ‘미스터 올스타(채은성)’와 ‘베스트 퍼포먼스상(김민석)’은 다른 선수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뷰캐넌의 표정은 환했다. 경기 후 만난 뷰캐넌은 “미스터 올스타는 채은성이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저 이 분위기를 즐기려고 노력했고, 춤도 추고 좋은 수비도 했고 안타도 쳤다. 올스타전을 즐기려고 했던 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뷰캐넌이 경기 중 타석에 들어선 건 일본 무대가 마지막이었다. 올해가 KBO리그 4년차인 그는 5년도 전에 타석에서 배트를 휘둘렀다. 뷰캐넌은 “최근에 공을 친 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였다. 선수들끼리 홈런 레이스를 했는데, 장난삼아 그때 했던 걸 빼면 딱히 방망이를 잡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우석을 상대로 안타를 친 것에 대해선 “고우석이 100% 실력을 발휘한 게 아니라서 운 좋게 안타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웃었다. 그는 “야구의 신께서 도와주신 덕에 운 좋게 이렇게 안타도 치고 기념구도 받았다. 또 좋은 이벤트(정전 70주년)에 알맞게 맞춰 참석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처럼 ‘투타 겸업’에 도전할 의향은 없을까. 이에 뷰캐넌은 껄껄 웃으면서 “오타니와 동등한 입장으로 이름을 거론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기회가 된다면 배트를 잡고 스윙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산=윤승재 기자 2023.07.15 21:43
영화

[차트IS] 톰 크루즈 해냈다! ‘미션 임파서블7’ 4일째 120만 돌파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의 흥행 추이는 톰 크루즈의 819만 흥행 전작 ‘탑건: 매버릭’과 유사하다.12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스코트 벤 지 던 역의 사이먼 페그의 100만 관객 돌파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개봉 전 한국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했던 사이먼 페그는 평소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힌 만큼 영상에서도 능숙하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사이먼 페그는 한국에서 엄청난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올여름은 극장에서 ‘미션 임파서블7’을 보며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센스 있는 인사를 함께 전했다. 개봉 전 압도적 사전 예매량 1위, 개봉 이후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미션 임파서블7’은 극한 호우와 극한 더위도 뚫어내는 입소문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 중이다.‘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던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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