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김민우(25)가 일간스포츠와 조아제약이 공동 시상하는 2020시즌 5월 셋째 주 주간 MVP로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부상 조아바이톤을 받았다. 김민우는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두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총 14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면서 삼진 14개를 잡았다. 5월 12일 대전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 17일 대전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각각 호투했다. 주간 평균자책점은 0.64. 이 기간 국내 투수 최다 이닝 투구와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사진=한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