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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포토] 한화 김민우, 조아제약 5월 셋째 주 주간 MVP 수상

한화 투수 김민우(25)가 일간스포츠와 조아제약이 공동 시상하는 2020시즌 5월 셋째 주 주간 MVP로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부상 조아바이톤을 받았다. 김민우는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두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총 14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면서 삼진 14개를 잡았다. 5월 12일 대전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 17일 대전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각각 호투했다. 주간 평균자책점은 0.64. 이 기간 국내 투수 최다 이닝 투구와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사진=한화 제공 2020.06.28 18:38
야구

[포토] 한화 노태형, 조아제약 6월 둘째 주 주간 MVP 수상

한화 내야수 노태형(25)이 일간스포츠와 조아제약이 공동 시상하는 2020시즌 6월 둘째 주 주간 MVP로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부상 조아바이톤을 받았다. 노태형은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서스펜디드 경기(13일 성적으로 기록)에서 6-6으로 맞선 9회말 2사 2·3루서 천금같은 끝내기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한화는 이 안타와 함께 기나긴 18연패 늪에서 빠져나왔고, 오랜 무명 생활을 이겨낸 7년차 노태형은 단숨에 '난세 영웅'으로 떠올랐다. 사진=한화 제공 2020.06.28 18:33
야구

[조아제약 월간 MVP]손승락, 야구 꿈나무에 글러브 선물한 사연

롯데 마무리투수 손승락(35)이 '야구 꿈나무'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간스포츠와 조아제약㈜이 공동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유소년 선수 및 야구 재단을 후원하는 '야구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월간 MVP 수상 선수의 이름으로 매월 유소년 야구 선수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 손승락은 9월 조이제약 월간 MVP를 수상했다. 6경기에 등판해 5세이브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하던 시점에서 임무를 다해냈다. 어김없이 팀 승리를 지켜냈다. 후원 대상은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이평중학교 야구부 김대훈(15) 선수다. 손승락은 포스트시즌에 전념해야 했다. 두 사람의 만남과 시상은 지난 6일 개최된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이뤄졌다. 투수인 김대훈 선수는 "평소에도 손승락 선수를 가장 좋아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막상 독대할 시간이 주어지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손승락이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내 야구 얘기가 시작됐다. "커브 구사가 어렵다"는 김 선수에게 손승락은 직접 공으로 그립을 쥐어보인 뒤 팔스윙까지 보여줬다.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며 "던져보면서 자신에 맞는 방법을 익혀야한다"고 조언했다. 김 선수도 공을 잡아보며 궁금한 점을 물었다. 손승락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걸어온 야구 인생을 들려줬다. "운동 선수는 모두 힘들지만 자신을 믿어야만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진심 어린 당부를 하기도 했다. 김 선수는 청각 장애가 있다.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지만 간혹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있다. 손승락은 그때마다 한 발 더 다가섰다. 좋아하던 선수를 만난 김대훈은 "손승락 선수와 얘기를 나눴다. 있을 수 없는 하루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 선수의 인연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화를 마친 손승락은 옆에 있던 구단 직원에게 "선수의 집이나 학교 주소를 알아봐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글러브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손승락은 월간 MVP 선정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도 "야구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김 선수와의 만남 뒤에도 "선수가 야구를 하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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