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축가를 영상으로 한 이유를 공개했다.
바다는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스케줄이 있었다. 내가 돌아오는 날이 딱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이어서 추가금까지 내면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다는 항공편을 놓쳤다면서 “결국 축가 영상을 비행기 앞에서 찍었다. 눈물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에서는 바다의 축가 영상이 공개됐다. 바다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열창, 하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