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이 맨시티 스털링 영입을 노린다. 맨시티는 스털링 영입 제의를 듣고 있는 중이다. 아스널은 스털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켈 아르테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한 맨시티 수석코치 시절부터 스털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스널이 맨시티의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 영입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핵심 선수 2명을 원하는 아스널. 무슨 자신감일까. 이유는 명백하다. 맨시티가 두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우승을 원하는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을 시도하고 있고, 현지 언론들은 케인의 행선지가 맨시티가 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맨시티는 또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 영입도 노리고 있다.
아스널이 이 틈을 파고드는 것이다. 하지만 기대보다는 걱정이 크다. 이 매체 역시 "아스널이 재정적인 능력이 있는 지 의문이다. 여전히 스털링의 몸값은 높다"고 밝혔다. 현재 스털링의 몸값은 최소 9000만 유로(1221억)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