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의 다이어트 후 변화된 모습은 쥬비스 다이어트 측을 통해 13일 공개됐다. 그간 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중간에 포기하거나 요요가 오는 등 계속된 다이어트 실패를 경험했던 상황.
이와 관련, 샘 해밍턴은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를 포기한 채 지내다 보니 체중이 120kg까지 찌게 됐다. 이렇게 지내다 가는 건강까지 안 좋아지게 되고 결국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무리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됐다. "항상 다이어트는 너무 어렵고 힘들었는데 한 달 만에 14kg을 빼는 걸 보고 놀랐다. 더 놀라운 건 전혀 힘들지 않고 편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정말 힘들게 운동을 하거나 몸에 좋지 않은 약을 먹거나 굶는 다이어트를 했다. 이번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하루 세 끼 다 먹고 편하게 누워서 관리를 받으니 편하고 즐겁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안 좋아진 점을 고르라면 옷을 다 새로 사야 하는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샘 해밍턴은 이번에 실패 없이 40kg 이상 감량할 계획이다.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출연 중인 샘 해밍턴. "지금 나오는 방송은 4주 전에 녹화한 방송이라 현재 모습이 아니다. 14kg 감량한 지금 모습은 아마 3~4주 뒤 방송에 나올 것 같다. 방송 모습과 달라도 오해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