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ssica Jung'에 '13년 동안 모은 샤넬 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제시카는 그동안 팬들에게 요청받았던 가방 중 특별히 샤넬 백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우선 제시카는 "어렸을 때부터 1년에 1, 2개씩 샀다. 모으니까 많아 보이긴 하는데 좋은 가방을 메면 옷을 명품으로 입지 않아도 고급스러워 보인다"며 샤넬 백을 산 이유를 털어놨다.
무려 수십 개의 화려한 샤넬 백을 진열해놓은 제시카는 "사실 샤넬 가방은 가격대가 좀 나가긴 하는데 저는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샤넬은 정말 재테크다. '샤테크'라고 부르겠다"며 우었다. 이어 "10년 전에 샀을 때랑 지금이랑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부연했다.
이후 제시카는 빈티지 아티스트에게 리폼 받은 샤넬 백과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백 등 여러 샤넬 백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억대를 넘어선 샤넬 백의 가격에 네티즌들은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샤넬백을 몇십개 가질 수 있는 건가?", "다 합치면 몇억 되 듯",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